누구를 위해 수고하는가? | 응원자 | 2009-02-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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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4장 7절~ 8절
항간에 어떤 분이 평생 모은 제산을 장학제단에 기부하고 학교에 기부하고 병원에 기부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을 때 나는 솔직히 저렇게 아껴서 돈을 모아 마지막 죽기 전에 이름한 번 내고 기부하는 것이 정말 가치 있는 일인가? 한번 생각해 본 적이 있다. 물론 돈을 쓸만큼 쓰도 남아서 사회를 위해 가치있는 일에 기부하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차라리 살아생전 교회를 위해 가족들을 위해 이웃을 위해 더욱 더 가치있게 쓸 수 있다면 어떨까? 아니 나 자신을 위해 모으는 것이 아니라 남을 위해 아낌없이 줄 수 있다면 어떨까 그러다가 남음이 있다면 그것을 또 다른 후손을 위해 기부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쓸 것 쓰지 않고 베풀 것 베풀지 않고 마지막에 큰 돈 기부합니다. 이런 기사로 남지 않았으면 한다. 오늘 성경은 "내가 누구를 위해 수고하고 내 심령으로 낙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고..." 하신다. 하나님께서 제물은 쓰라고 주신 것이다. 교회를 위해, 이웃을 위해, 가족을 위해 드리면서 누리는 기쁨이 있는 것이다. 나는 이 기쁨으로 충만해 지고 싶다. 솔직한 심정이지만 교회에서 가장 칭찬받는 헌금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고, 이웃을 위해 가정을 위해 꼭 필요한 일에 물질을 귀하게 쓸 줄 아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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