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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를 행하라 운영자 201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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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012절 효를 행하라

 

우리가 어렸을 때에는 참 가난하게 살았습니다. 그래서 1년 중 가장 기다리는 날이 바로 설날이었습니다. 설날이 되면 맛있는 떡국을 먹고, 어머니가 언제 사 놓으셨는지 다락에서 꺼내 주신 새 옷도 입고, 어른들에게 세배하면 세뱃돈을 받아서 평소에 사고 싶었던 것을 살 수가 있었습니다. 그 기쁨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설날은 기쁘고 좋은 날이지만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는 어려움이 또 하나 있어요. 그게 뭐냐하면 바로 돌아가신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이었습니다.

정성스레 제사상을 차려놓고 온 가족이 거기에 절을 하는 겁니다. 조상을 잘 섬겨야 복받는다는 풍습 때문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조상 잘섬긴다고 복받는 것 절대 아닙니다. 복은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주시는 거여요. 저도 어릴 적에는 속아가지고 부모 따라 제사를 지낸 경험이 있어요.

그런데 여러분 우리의 조상을 공경하고 기억하는 것과 제사지내는 것은 엄연히 다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조상을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분들의 귀한 업적과 아름다운 교훈을 본받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조상이 있고 내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죽은 자에게 절하고 섬기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성경은 죽어서 절하는 것은 우상에게 절하는 것이라고 엄격하게 금하고 있어요. 도리어 살아계신 부모님께 공경하고 효도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설날을 맞이하여 효도에 대한 말씀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보다 EQ>

성경에 보면 효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등장합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그의 아들 이삭, 그리고 야곱과 요셉 이들은 모두 효자였습니다. 특별히 <지난 주에도 말씀드렸지만> 아브라함의 약속의 자녀 이삭은 참 효자였습니다. 아비 아브라함의 말이라면 죽는데까지도 갈 수 있는 아이였어요. 그런데 오늘날 우리시대는 이 효가 점점 무너져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어릴 적에는 부모님의 말을 듣는 것 같지만 나이가 먹고 나중에 성년이 되면 부모 말 듣지 않습니다. IQ교육 즉 지식교육만 받아온 자식들이 E.Q즉 인성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은 채 자라면, 성공을 해도 부모를 생각하지 않습니다. 친구들의 말은 들어도 부모의 말은 잘 듣지 않아요. 나중에 시집 장가 가면 아내 말은 들어도 부모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한국에 교장선생님을 하던 장로님이 계셨습니다. 이 분이 교장선생님으로 주변에 참 존경을 받고 덕망이 있었습니다. 아들 둘이 있는데 둘째 아들이 어릴적부터 공부를 너무 잘해서 천재라는 소리를 들었다. 그래서 이 장로님이 경기 중2 때 이 아들 하나 잘 길러보겠다고 미국으로 유학을 보냈다. 그 당시에 달러 1달러 구하기가 억수로 힘듭니다. 그런데 장로님이 미군부대 이런데서 발품을 팔아가지고 고생 고생해서 달러 마련하여 미국에서 공부하는 아들에게 유학자금을 대 주었어요. 이 아들이 미국에서 공부를 열심히 해가지고 하버드에 들어갔어요.. 그래서 박사학위도 받고 한국에서 유학온 여학생을 만나 장가도 갔어요.. 그리고는 미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기업에 취직을 해 가지고 떵떵 거리면서 살았어요.. 그래 가지고 이 장로님이 늘 가는 곳 마다 아들 자랑을 했어요. 우리 아들은 경기 중학교 다니다가 미국에 유학을 가서 하버드 졸업하여 박사학위 받고 지금은 무슨 회사에 다니고 있다. 입이 마르도록 자식 자랑을 하는 겁니다.

이 장로님이 나중에 나이가 들어가지고 정년을 다하고 은퇴를 해서 모든 제산을 팔아가지고 둘째 아들이 있는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된 것이다. 이민을 왔는데 미국에서 2년 동안 친구한테 꼬임을 받아가지고 비즈니스 하다가 가진 돈을 다 까먹게 된 것이다.. 이제 먹고 살게 없는 겁니다. 교인들이 살 한포 사다 들이며 그것 가지고 먹고 사는 거여요.. 그런데 이 장로님이 견디다 못하여 동부에 있는 자기 아들한테 전화를 했어요.. 여차 여차 해가지고 이렇게 되어 내가 지금 먹고 살기가 막막하다.. 그러니 돈 좀 보내라고 했어요..

그 때 이 아들이 뭐라고 답변한 지 아십니까? 기절초풍할 대답이 온 것이에요. “아버지 미국이라는 나라는 굶어 죽어란 법이 없습니다. 내일 아침에 사회복지부에 가셔가지고 등록을 하면 빵도 나오고 용돈도 나옵니다.. 아버지, 다시는 돈 때문에 나한테 연락하지 마십시오...”

여러분.. 이런 일이 어디 있나요!! 그런데 오늘날 벌어지고 있는 실제적인 일이에요.. 이 교장선생님이 땅을 치며 후회를 했다는 것입니다. 내가 이런 아이를 위해 평생 이렇게 살아왔던가?

뭘 가르켜야 합니까? 공부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어릴적부터 효를 가르쳐야 합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성경에 뭐라고 말씀하고 있나요? (함께 합독)[22:6]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여기서 마땅히 행할 길이란 무엇인가? 마땅히 행할 가장 중요한 길은 바로 부모를 받들어 섬기는 것이다. 이 길을 가르치라고 한다. 그런데 오늘날 부모님은 자녀들에게 효를 가르치지 않는다. 그러면서 요즘 어린이들은 버릇이 없어!! 그런다. 얼마나 틀린 것인가?

IQ 교육만 시켰다가는 나중에 성공을 해도 자기만 알아요. 자기 부인 자기 자식만 알지 부모님을 모르는 거여요.. EQ교육(감성교육, 인성교육) 이것 먼저 시키고 IQ교육을 시켜야 나중에 효자가 나오고 훌륭한 인물이 나오는 겁니다.

 

< 부모를 공경하라!! >

성경에는 부모님을 공경하고 효도하는 것에 대해 매우 준엄한 명령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부모공경에 대한 가장 중요한 명령이 바로 십계명에 나타납니다.

<그림1> 우리는 흔히 이 십계명을 1~4계명(나 외에 다른 신 두지 말라, 우상을 만들지 말고 섬기지 말라,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여기지 말라,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은 왼편에 위치시켜 놓고 그것은 하나님을 섬기라고 주신 계명으로, 그리고 5~10계명(부모공경, 살인, 간음, 도덕질, 거짓증거, 탐내지 말 것)을 오른편에 놓고 사람을 섬기라고 주신 계명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림2> 그런데 유대인들은 십계명의 두 돌판에 5계명 즉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이 계명을 왼편에 놓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을 섬기라고 주신 계명에 포함시킨 것이지요.

 

유대주석가인 람반이라는 분은 5계명 즉 자녀가 부모에 대해 가지는 의무는 하나님에 대한 의무와 동일한 기능을 갖고 있다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육신의 생명이 이 세상에 나오는데는 우리의 아버지와 어머니와 하나님이 동역자로 함께 일하셨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할 때에 하나님은 그들 속에 함께 살고 계시고, 그들은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처럼 여기겠다고 말씀하는 거여요. 얼마나 중요한 말인지 모르는 것이에요.

 

그래서 하나님은 부모에게 하나님이 가진 권한을 위임해 주셨습니다. 생명을 번식시키는 권한을 주셨습니다. 말씀을 전수하는 권한을 주셨습니다. 축복의 권한을 위임해 주셨습니다. 축복 뿐 아니라 저주의 권한까지 주셨습니다. 그래서 부모가 자식을 축복하면 축복이 임하고 저주하면 저주가 임하게 됩니다.

 

노아가 자신의 치부를 드러낸 함을 저주하였더니 함이 노예로 살아가는 조상이 되고 말았고, 셈을 축복하니 하나님을 섬기는 믿음의 조상이 되는 축복을 받았음을 보게 됩니다.

이삭이 그의 아들 야곱을 축복하니 그 축복이 야곱에게 임하였고, 에서를 저주하니 저주가 그에게 임하게 된 것을 보게 됩니다.

이처럼 부모의 위치는 대단한 위치입니다. 자식들은 부모를 통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는 거여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사랑을 받고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게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제 5계명을 첫 번째 돌판에 새기신 이유입니다. 이 부모공경은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는 거예요. 즉 부모 공경을 통해 하나님을 공경하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또한 이웃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3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6:1~3)

부모 공경은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가 인간을 향해 지켜야 하는 약속 있는 첫 계명인 것입니다. 그것이 곧 하나님을 바로 섬길 수 있는 길이요. 이웃을 참되게 사랑할 수 있는 비결이 되기 때문인 것입니다..

 

특별히 성경에 우리가 효도하는 방법을 보다 자세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잠언 2322절에는

너를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 25절에는 “25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를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고 했습니다. 성경에는 효도가 부모님을 즐겁고 기쁘시게 해 드리는 것이라고 구체적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Q) <어린이들에게> 여러분 부모님의 말에 청종하고 있나요? 부모님을 기쁘게 해 드리고 있나요? 부모는 다른 것에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말 잘 들을 때 기뻐하는 거예요. 말 잘 듣는 아이에게는 뭐든지 해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에요.. .

 

그런데 부모에게 효를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에요. 공경을 해도 되고 안 해도 되고가 아니에요.. 부모에게 효도하지 않으면 성경은 엄중하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자녀들은 특히 잘 들으세요!! 귀 담아 들으세요.. 여러분의 인생이 복받고 화를 받는 비결이 여기 있어요>

 

잠언 3017절에는 “17 아비를 조롱하며 어미 순종하기를 싫어하는 자의 눈은 골짜기의 까마귀에게 쪼이고 독수리 새끼에게 먹히리라이것은 얼마나 큰 저주인지 몰라요. 불효자식은 죽은 후에 시신을 치워줄 사람이 없어서 독수리, 까마귀에 먹혀 저주를 받는다고 말합니다. 불효자식은 인간으로 여기지 말라는 거예요.

어디 그 뿐입니까? 출애굽기 2115절에는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를 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고 했고, 17절에는 자기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라고 했습니다. 부모에게 말을 함부로 하고, 저주나 악담을 하는 자식은 살려두지 말고 죽이라는 것입니다. 레위기 209절에는 만일 누구든지 자기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 그가 자기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였은즉 그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복받고 싶으세요!!! 그러면 부모에게 효도하세요.. 부모님의 말씀 잘 들으셔야 해요..

 

하나님이 왜 이토록 심한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까? 바로 부모를 공경하지 않고 가볍게 여기는 그런 자를 불경죄로 다스리겠다는 것이에요. 하나님께 죄를 범한 것과 똑같이 다스리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왜 축복과 더불어 이런 저주를 말씀하시는 것일까요?

질서가 무너지면 결국 모든 것이 무너지고 말 것임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가정을 통해, 특별히 부모를 통해 질서가 세워지기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공경하는 법도 알게 하시기 원하는 거여요.

 

여러분 오늘날 교회를 다녀도요 우리의 자녀들이 하나님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있어요.

예수님을 마치 자기 소꿉친구처럼 부르고 하나님도 준엄하고 무겁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찬양을 불러도 얼마나 가벼운지 몰라요.. 이런 현상은 오늘날 가정에서 부모의 권위가 무너지고 있는 것과 맥락을 같이 합니다..

 

여러분, 권위가 무너지면 결국 모든 것이 무너지고 말아요..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이 권위를 자꾸 무너트리고 있어요. 부모의 권위, 말씀의 권위, 삼위하나님의 권위, 지도자의 권위, 스승의 권위, 상사의 권위... 권위주의는 없어야 할 것이지만 질서 속의 권위는 중요합니다.

 

우리는 부모공경을 자녀에게 가르쳐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도 공경할 수 있어요. 나중에 하나님을 떠나지 않습니다. 부모 말씀을 잘 듣는 자가 하나님의 말씀도 잘 듣게 되어 있는 거여요..

<예수님의 효도>

성경에 보면 이 효를 가장 잘 실천하신 분이 바로 예수님 이셨습니다.

예수님은 완전한 인간이시며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이땅에 오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아버지로, 그리고 육신의 부모를 모시고 사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영의 아버지로 모시고 육신의 부모도 모시고 사는 것과 같습니다.

먼저 예수님은 영적인 아버지인 하나님께 철저히 순종하시고 공경하시면서 살아가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분은 언제나 하나님 우선주의였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본인도 일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 것을 말씀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신 목적도, 십자가를 지신 목적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였습니다.

예수님은 영적인 아버지이신 하나님에 대해 타고난 효자이셨습니다.

 

어디 그것 뿐입니까? 예수님은 육적인 부모이신 요셉과 마리아를 위해서도 효를 정성 다해 실천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라나면서 아버지 요셉과 어머니 마리아의 말씀을 받들어 섬기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2세 성인이 되었을 때 그가 성인식을 하러 예루살렘에 올랐을 때 예수님의 행적에 대한 짧은 기사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51 예수께서 함께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부모의 말씀에 순종하였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부모를 공경하며 받드셨다는 것이지요..

이 장면 뿐 아니라 주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는 그 순간에서도 주님은 어머니 마리아를 염려하시며 그분의 노후를 걱정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26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27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주님의 이 효는 부모를 위한 것에 그친 것이 아니라 온 인류를 사랑하는 십자가의 사랑으로 연결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의 자녀라면 먼저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공경하며, 그 다음으로 우리의 부모를 공경하며 더 나아가 이웃을 사랑하는 그런 자녀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기독교는 구원의 종교입니다. 이 세상을 살리고 구원하는 종교입니다.

참된 효의 실천이 곧 가정을 살리고 세상을 살리는 길입니다.

 

자녀들이여!! 부디 부모 공경에 대한 이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는 축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부모를 통해 하나님을 보시고 하나님을 더욱 더 잘 섬기고 공경하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부모된 우리들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부모로써의 권위와 축복을 가슴 깊이 새기며,

우리의 자녀를 주의 교훈과 훈계로 잘 양육하여 우리의 자자손손이 잘되고 형통하는 축복을 받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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