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 >
성탄설교 - 동방박사의 성탄 운영자 2013-01-08
  • 추천 1
  • 댓글 0
  • 조회 1741

http://szgrace.org/bbs/bbsView/124/2422990

마태복음 21- 12절 아기 예수님을 경배한 동방박사

 

미국의 [USA Today]라는 잡지에서 사람들에게 성탄절에 가장 중요한 것을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을 했습니다. 이 질문에 예수님이 탄생하셨다는 대답은 불과 1/3에 불과 했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선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사실 미국 사람들 중 97%의 사람들이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주고받는다고 합니다.

어떤 심리학 교수가 자신이 가르치고 있는 학생 40명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크리스마스라는 말을 들으면서 가장 먼저 마음속에 떠오르는 것은 무엇입니까?” 이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크리스마스 트리, 선물, 공휴일, 캐롤송, 산타클로스 ... 라고 답했으며, 예수님이라고 대답한 학생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요?

 

첫 번째 이유로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므로 그럴 수밖에 없었을 테고, 혹 믿더라도 신앙심이 별로 없다보니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치 기독교인이 석가 탄신일이라고 해서 특별한 관심을 보이지 않듯이,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의 경우에도 성탄절이 왔다고 해서 특별히 예수님에 관하여 관심을 갖지 않게 되는 것 또한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까지도 예수님의 탄생에 관하여 관심이 없다고 한다면 이는 참으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 성탄에 대한 반응 >

오늘 본문은 예수님 탄생의 소식에 대해 또렷히 구분되는 두가지 반응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탄생하셨을 때에 동방에서 별을 연구하던 박사들이 홀연히 빛나는 별을 보고 그 별을 따라 예루살렘까지 찾아왔습니다. 그리고는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2)고 그들에게 일어난 일을 이야기 해 줍니다.

동방에서 별을 연구하던 박사들에게 천사가 나타나 메시야 탄생을 알려주었다는 것은 예수님이 유대인만의 구주가 아니시라.. 온 인류를 구원할 메시야로 오셨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입니다.

동방이라고 했는데 정확하게 어디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들은 수천km 이상을 짐승을 타고 혹은 걸어서 예루살렘까지 오게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얼마나 중요한 일이었고 대단한 일이었기에 그런 수고를 한 것일까요? 그들은 인류의 구원자를 만날 수 있다는 큰 기대를 가지고 별을 따라 나섰을 것입니다.

 

<헤롯과 대제사장 서기관의 반응>

그리고 이 별이 예루살렘을 지나고 있었어요. 수도 예루살렘에 도착한 박사들은 헤롯왕과 그 무리들에게 찾아가 묻습니다.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이가 어디 계십니까? 우리가 동방에서 별을 보고 경배하기 위해 왔습니다그러자 헤롯과 예루살렘의 반응이 어떠했느냐? “3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한바탕 큰 소동이 일어납니다. 아마 그들에게 엄청나게 충격적인 소식이었던 것 같아요. 여기서 소동했다는 것은 기쁨의 환호성이 아니라 비극의 탄식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때까지만 해도 그들은 성탄의 소식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기 때문입니다.

몰랐을 뿐 아니라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메시아를 맞이할 그 어떠한 준비도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유대인의 왕으로 나셨다는 소식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당황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예루살렘에는 헤롯과 대제사장 백성의 서기관들이 있었습니다.

헤롯은 사실 유대인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유대인이 싫어하는 에돔사람으로 주전 47년에 유대인의 총독으로 임명되었다가 7년 후인 주전 40년에 분봉왕으로 임명되어 예수님이 탄생할 무렵까지 오랫동안 그 땅을 다스렸습니다. 그때 그의 나이가 70세쯤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권력에 대한 집착이 매우 강했습니다. 그래서 백성의 환심을 사려고 세금을 감면해 준다든지, 재산을 팔아 백성의 식량을 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얼마나 잔인했는지 자기의 권력을 위해 아내와 장모를 죽이고 장남과 다른 두 아들까지 죽이는 매우 잔인한 사람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동생 빌립의 아내를 빼앗아 자기 아내로 삼기도 했고 세례요한의 목을 베어 죽이기 까지 한 왕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 예수님이 태어나셨고, 동방박사가 느닷없이 예루살렘으로 찾아와 유대인의 왕이 다시 태어났다고 그러니까... 헤롯이 어떤 생각을 가졌을까요? 자신의 왕권이 위협을 받는다는 생각을 하였을 것입니다. 그것도 어린아이가 하는 말도 아니라.. 동방에서 존귀한 신분의 사람들이 몇사람이 한꺼번에 와서 그런 말을 하니 적잖은 충격을 받았을 것이 뻔해요..

 

이 말을 들은 헤롯은 자초지종을 알아봅니다.. “4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물으니/ 5 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6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저는 이 시점이 참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대인의 왕 즉 약속된 메시야가 이 땅에 오셨다는 이 귀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자세히 알아보고.. 이 말씀이 분명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단 한번이라도 약속의 말씀에 대해 고민을 해 본다든지, 아니면 그 자리에서 당장 굴복하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그 예언의 말씀이 정말인가?” 하여 그 자리로 달려가 보았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사람들의 반응은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헤롯을 보십시오..

 

<헤롯의 반응>

대제사장과 서기관의 말을 들은 헤롯의 반응이 어떠합니까? 7,8“7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8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겉으로는 아주 그럴 싸 합니다. 참 메시야를 기다리는 것처럼 말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속마음은 전혀 달랐습니다. 그는 아예 갈등을 제거해 버릴 속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즉 유대인의 왕이라고 말하는 아기 예수를 찾게 되면 죽여버리려고 했습니다. 이것이 힘있는 자 권세자, 가진 자의 자세입니다. 그들은 결코 자신의 기득권을 내려놓으려 하지 않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성탄의 복된 소식을 들었음에도 거기에 굴복하기 보다는 그것을 무시해 버리든지 아니면 대적자가 되든지 합니다.

어디서 그것을 알 수 있느냐 하면 나중에 동방박사들이 예수님이 태어난 곳을 자신에게 가르쳐주지 않고 고국으로 돌아가버린 것을 알고 심히 노하여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그때를 기준으로 해서 두 살 이하의 사내아이들을 모조리 죽여버립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저주와 진노로 바꿔버린 것이지요.

 

<대제사장과 서기관의 반응>

그런데 문제는 이 헤롯 왕만이 아니었습니다. 헤롯 왕은 이방인의 왕이었기 때문에 말씀을 들어도 깨닫지 못해서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오랫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연구해 온 대 제사장과 서기관들의 반응은 어떠합니까? 그들은 박사들이 유대인의 왕이 나셨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헤롯에게 그 말씀을 전달해 주었을 뿐이지.. 이 사실을 확인하기 위한 그 어떤 행동도 결심도 없었음을 보게 됩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그런 장면입니다..

어떤 어린아이도 아닌 동방에서 박사가 그 소식을 전하고 있음에도 그들은 아무런 반응도 없었어요..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냐? 그것은 그들이 율법을 맡은 자이기는 하지만 그 말씀에 대한 그 어떤 기대도 믿음도 가지고 있지 않았음을 나타내 주는 것입니다. 그들은 사실 선지자를 통해 오래전부터 메시아에 대한 예언을 듣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말씀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렸습니다. 말씀을 들으나 그 말씀의 성취를 믿지 않고 있는 것이지요..

 

여러분, 우리는 그런 사람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런 사람은 정말 불행한 자들입니다. 듣지 못했다면 못 들어서 믿지 못했다고 말 할 수 있겠지만, 듣고도 믿지 못한 자들은 무엇이라고 핑계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그 말씀이 이뤄졌음을 믿은 마리아와 같이 목자들과 같이 그 말씀을 듣고 가슴속에 세기는 은혜가 있어야 할 줄 믿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들었다면 이 말씀이 곧 나를 위한 구원자의 말씀임을 가슴으로 받고 믿어야

합니다.

 

<박사들의 반응> 1. 모든 것을 무릎쓰고 구원자를 찾아라!!

그러나 이에 반하여 동방박사들은 달랐습니다. 그들은 평소 구원자에 대한 강렬한 열망이 있던 자들이었는데, 별을 연구하던 가운데 그들에게 나타난 한 별을 보며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를 발견합니다. 그 별이 바로 유대인의 왕이요 인류를 구원할 왕이시라는 징조를 보게 된 것이지요.. 그리고 그 별의 인도를 따라 왕에게 경배하기 위해 예루살렘까지 달려왔습니다. 위의 사람들과 얼마나 대조적인 모습인지 모릅니다. 그들은 자신이 발견한 진리에 모든 것을 다 걸었어요.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 주님의 종이 되어야 되겠다고 생각을 하고 나서 은혜를 받기 위해 참 많이 몸부림을 쳤던 것 같아요. 지금 저에게 다시 그렇게 하라면 할 수 있을까? 생각될 정도로 정말 부지런히 그리고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쫓아 다녔던 것 같아요.. 공부도 해야 하겠지만 저에겐 은혜 받는 것이 더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덕도 기도원 무척산 기도원 예수원... 이런 곳에 좋은 목사님 말씀집회 이런 곳에 참 열심히 쫓아 다녔던 것 같아요..

그 때는 말씀을 들어야 되겠다는 열망 뿐 이었어요... 그냥 말씀을 듣기 위해 쫓아다녔죠.. 방법이 없었어요. 저는 시골교회에서 자랐기 때문에 목사님이 저에게 말씀을 잘 가르쳐 준 것도 아니었고요..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저는 그 진리를 알기 위해 정말 부지런히 주님을 찾았던 것 같습니다.. 아마 이 박사들은 그 진리를 확인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마음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진짜 주님을 만나려면 거리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교통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진짜 주님을 만나고자 하는 열망이 있다면 그것이 무슨 장애가 될 수 있을까요?

오늘 이 박사들은 수천km를 짐승을 타고, 혹은 걸어서 달려왔습니다.. 아마 낮에는 잠시 잠을 청하고 밤으로 그 걸음을 옮겼을 것입니다. 얼마나 두렵고 위험합니까? 오다가 짐승을 만날 수도 있어요. 강도를 만날 수도 있어요.. 그러나 그러다가 죽을지언정... 영원한 생명을 주실 메시야를 만나야 된다는 그들의 열정을 멈출 수 없었던 것입니다.

 

제가 아는 어떤 목사님이 부산에서 집회를 하는데 강원도 철원에서 차를 7시간 9시간 타고오시는 분이 계셨어요. 은혜를 받아야 되겠다. 예수님을 만나야 되겠다는 그 소원을 가지고 나아오기 때문에 오는 길에 이미 은혜를 절반이상 받아버립니다. 얼마전에 저희교회에 2시간을 버스를 4번이상 갈아타고 오신 분이 계셨어요... 얼마나 그 마음이 귀한지 모릅니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나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경배하는 자세에 따라 은혜 받는 양이나 질이 달라집니다.

동방박사들은 생명을 걸고 모든 희생을 각오하고 아기 예수님께 경배하기 위해 먼길을 마다 않고 찾아왔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고 얼마나 기뻐하셨겠습니까?

여러분, 오늘 우리도 이런 자세로 주님께 예배하시고 섬기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힘든 환경, 불편한 환경, 어려운 환경일수록 하나님의 임재는 더 빚난다.. 왜냐하면 더 큰 각오와 소원을 요하기 때문입니다.

 

<준비된 예물>

2. 두번째 동방박사는 아기 예수님께 경배하기 위해 예물을 정성껏 준비했습니다.

참된 예배란 정성어린 예물을 드림으로 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그들은 아기 예수님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예물이 하나같이 모두 그들의 신앙고백이 담겨져 있는 예물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황금]은 왕께 드리는 예물인데요 이는 예수님이 만왕의 왕이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유향]은 제사지낼 때 사용하는 향료인데, 이는 예수님이 우리의 영원한 대제사장이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몰약]은 매우 귀한 분이 죽었을 때 시체에 바르는 방부제로, 이는 예수님이 인간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고난을 당하시며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실 것을 미리 내다보는 신앙고백이었습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가 빈손으로 나올 수도 있지만 왜 예물을 담아 주님께 나아와야 하나요?

그것은 그 예물이 우리의 헌신의 표시입니다.. 신앙고백의 표시입니다.

입술로만 주님을 믿습니다. 말할 수 있어요.. 그러나 주님은 마음을 담은 헌신을 더 기뻐 받으십니다. 한번 생각해 보세요. 이 박사들이 이 예물 없이 그냥 그 먼길을 달려왔다고 해 보세요.. 그들은 값진 예물이 없으니 강도의 위협도 덜 받았을 것입니다. 아무것도 가져 오지 않으니 가볍게 올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만났을 때 참 즐겁고 기뻤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으로 끝입니다.. 그들의 마음은 항상 마음 한 가운데 찜찜함을 지울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그 크신 은혜에 감사와 반응이 없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예물을 가져온 이 목자를 보세요.. 그들은 비록 오면서 강도의 위협이 있겠지만,, 이 귀한 것을 주님께 드려야 한다는 생각에 하나님을 더욱더 의지할 것입니다. 비록 그 물건이 무거워도 그 기대와 소원으로 기꺼이 참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어린양 앞에 와서 가장 존귀하신 분 앞에 가장 존귀한 예물을 나의 신앙을 담아 돌려 드렸을 때.. 그 기쁨, 감격, 감사..

얼마나 큰 것이었을까요?

오늘날 우리의 예배가 참된 감격이 없고 기쁨이 없는 것은 어찌 보면 진정한 예물이 없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예물을 드릴 때는 이런 기준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기준이냐 하면.. 바로 어느정도의 부담감이라는 기준입니다. 부담감 없이 드리는 헌금은 마음이 없는 예물입니다..

그러니까 호주머니에서 10원짜리 하나를 내어 드린다.. 그것은 마음이 없는 예물입니다.

그러나 1000원을 드려요.. 그러면 마음에 부감감이 옵니다.. 그 부담감이 신앙이에요.. 저는 이런 마음을 뛰어넘어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것이 신앙인줄 믿습니다..

저는 박사들이 예물을 준비할 때 그런 자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성탄의 이 기쁜 날 우리의 몸과 더불어 이런 귀한 헌신이 있기를 바랍니다.

 

<무조건 순종>

마지막으로 동방 박사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들은 별이 인도하는 대로 무조건 순종했습니다. 드디어 앞서 인도하던 별이 아기 예수 앞에 머물러 섰을 때에 이들은 별을 보고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아기 예수님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황과 몰약을 드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는 하나님의 지시를 받고 자신들의 고국으로 돌아갔습니다.

 

하나님은 순종을 제사보다 더 기뻐하십니다. 참된 예배는 순종으로 시작하여 순종으로 완성되는 줄 믿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지만 순종하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교회를 다녀도 자기 생각대로 신앙생활 하려하지 하나님께 순종하려 하지 않습니다.

직분을 맡기면 어떤 사람은 자꾸 핑계를 댑니다. 그리고 요리조리 빠져나갈 궁리만 합니다.

그런 사람 믿음 절대 자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축복 결코 경험할 수 없어요..

그런데 어떤 사람은 이것 맡기면 이것 해요. 저것 맡기면 저것도 해요.. 일단 순종해요. 그리고 힘들고 벅차면 상의를 해요.. 별이 이끄는데로 따라가려는 믿음이 있는 거여요..

어떤 목사님이 이런 고백 들었습니다.

하나님 저는 연필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데로 써 주세요. 하나님 저는 종일 뿐입니다. 주인이 원하시는 곳에 저를 마음껏 써 주세요... 저는 여러분 가운데 이런 고백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능력이 안되서요!!” 여러분의 능력을 여러분이 판단하지 마십시오. 쓰시는 분이 판단하시는 것입니다.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몰라서요그것을 여러분이 염려하지 마세요..

 

아무쪼록 이 귀한 성탄에.. 댓가를 무릎쓰고 주님께 나아오는 인생.. 신앙고백을 담아 귀한 예물을 드리는 인생.. 하나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인생이 됨으로 하나님을 기뻐시게 해 드리는 성도가 되시길 축원드립니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최후의 만찬 운영자 2013.01.08 0 2041
다음글 대강절4 - 목자들의 성탄 운영자 2013.01.08 0 1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