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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절1-예수님은 기묘자이십니다 운영자 2013-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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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96~ 7절 예수님은 기묘자 이십니다.

 

<세상 속의 성탄>

한해의 시작이 있다면 끝이 있습니다. 인생의 시작이 있으면 또한 끝이 있습니다. 역사의 시작이 있다면 또한 끝이 있습니다. 한해의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성탄절이 다가오는 것을 보면 아 한해가 저물어 가는 구나 감이 좀 옵니다.. 오늘부터 4주 동안을 대강절(待降節)혹은 대림절(待臨節) 이라고 부릅니다. 이 기간은 특별히 예수님의 성탄을 묵상하며 경건한 삶을 살도록 해야 합니다. 대강절이라고 대강(?) 대강 보내려고 하면 안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탄절을 휴가 시즌으로 인식합니다. 국제학교에서도 성탄절 방학이 있더라고요. 물론 원래취지는 그게 아니었겠지만 변질되어 성탄절 방학에는 가족들이랑 놀러 가는 날 이렇게 인식이 되어 버렸어요. 주님의 나심을 하나님께 감사하기보다 가족끼리 거금의 돈과 시간을 들여가지고 즐기는 시간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오죽했으면 미국 같은 나라에서 크리스마스 특수라는 그런 말이 나왔을까요?

본질이 바뀌어 인간 위주의 어떤 이벤트로 변질되어가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심지어 오늘날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라는 말을 아예 쓰지 말자는 해괴한 운동까지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 대신 해피 홀리데이!"(Happy Holiday!)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일전에 미국 백악관에서 대통령이 시민들에게 성탄 카드를 발송했는데, 크리스마스라는 단어는 쏙 빼고 홀리데이라는 말을 써가지고 빈축을 싼 적이 있습니다. 완전히 빚나간 것이지요. 크리스마스가 누구 때문에 생긴 날입니까? 예수님 때문에 생긴 날 아닙니까!! 성탄절을 쓰려면 바로 쓰야 하고 안 쓸려면 아예 쓰지 말아야 할 것인데, 그럴 듯하게 쓰면서 본질을 호도하려고 하는 이런 모습은 분명히 양의 탈을 쓴 사탄의 계략임을 알아야 합니다.

 

한국에 성탄이 되면 조계종 본부에서 플레카드를 내 겁니다.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합니다

이 장면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 역시 불교다. 기독교는 자기만 아는데 불교는 다른 종교도 배려할 줄 아는구나!!” 그래서 어떤 교회는 석가탄신일이 되면 부처님 탄생을 축하합니다플래카드를 내겁니다. 여러분.. 이게 뭔지 아시나요? 바로 종교다원주의라는 겁니다. 이쪽 종교 저쪽 종교도 인정해 주고 서로 대화하고 타협하며 잘 지내자는 것이지요.

궁극적으로 그렇게 해서 노리는 것이 무엇인가요? 모든 종교에 구원이 있다는 진리인 것이지요..

 

이런 속임수에 절대 속으면 안됩니다. 불교에서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한다고 말하지만 거기에 그들의 신앙고백은 없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생각할 때 한 낫 아기 즉 인간에 불과한 존재로 격하시켜 버립니다.. 그들은 구원자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절대 믿지 않습니다.

중국에도 성탄이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 사람들이 지키는 성탄은 하나의 기념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들에게는 모택동이가 나라를 세운 국경일이 더 중요하지 인류의 구원자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탄생은 그렇게 중요하질 않습니다.

이런 세태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합니다. 복음의 가치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지켜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도 이 세대의 조류에 휩쓸려 넘어지고 맙니다.

 

그러면 성탄절을 맞는 이 대강절을 어떻게 하면 잘 보낼 수 있을까요? 몇 가지를 제안합니다.

무엇보다 먼저 이 시기는 예수님의 성탄에 관한 성구를 상고하는 말씀 묵상의 시즌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기도에 힘씀으로써 신앙 성숙의 시즌이 되어야 하고, ‘사랑 실천의 시즌’, 더 나아가 전도의 시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에게 추억은 참 중요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다른 날은 몰라도 이 성탄절만은 교회에 마음 문을 열게 됩니다. 그만큼 복음 전하기 좋은 시기라는 것이지요..

 

저는 오늘부터 몇주간 성탄과 관련된 말씀을 살펴보면서 대강절을 보내기 원합니다. 전해지는 말씀을 통하여 인간의 몸으로 성육신하신 예수님을 더욱 깊이 만나시고, 진정한 성탄의 축복과 기쁨을 누리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이사야의 예언>

오늘 본문 말씀은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말씀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예수님의 성탄 700년 전에 활동한 예언자입니다. 그는 장차 오실 예수님에 대해 많은 말씀을 기록했습니다. 그래서 흔히 이사야서를 가리켜 구약 속의 복음서라고 부릅니다. 오늘은 그 예언 중 하나입니다.

먼저 6절 말씀을 살펴보면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한 아기한 아들은 물론 메시아(구세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한 아이가 우리에게 났습니다그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될 것입니다..

성탄이 우리에게 이뤄질 것인데 이 성탄의 주인공은 하나님으로부터 보냄받은 구원자가 될 것임을 묘사합니다.

어깨에 정사를 메었다고 했는데, 정사는 왕권을 가리킵니다. 고대 국가의 왕은 흔히 왕권을 상징하는 열쇠나 금사슬을 어깨에 메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은 왕으로 오실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이름들이 나옵니다.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할렐루야!!

기묘자는 놀랍다는 것입니다. 나중에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모사는 상담자’(Counselor)라는 뜻입니다.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은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를 상담해 주시고 해결해 주실 분이십니다. 또한 예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이는 인간의 몸을 입고 성육신 하셨으나 그 근본은 하나님과 동등한 신성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그리고 영존하시는 아버지이십니다. 3일만에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은 아버지와 같은 보호자가 되어 주십니다.

평강의 왕이라는 것은 세상의 왕처럼 칼로 지배하는 게 아니라, 사랑으로 다스리고 평화를 주시는 왕이라는 겁니다.

 

7절을 읽어봅니다.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예수님의 왕권은 이스라엘의 왕 다윗을 통해 예언된 것인데, 예수님은 다윗의 나라와 비교될 수 없는 놀라운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 이 땅을 정의와 공의로 다스리게 될 것이다.

우리는 지금 예수님 때문에 이 나라의 백성이 되었고 이 나라에 들어가 그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예수님의 이름 가운데 기묘자’(奇妙者)라는 이름을 가지고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기묘자 예수 : 놀라우신 예수님(Wonderful Jesus)

여러분, ‘기묘자라는 말이 무슨 뜻입니까? 요즘 잘 안 쓰는 말인데 이 말은 기이하고, 묘하다를 합한 말입니다. 쉽게 표현하면 놀랍다는 것입니다. 영어 성경을 보면 ‘Wonderful’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사야는 오실 예수님이 놀라우신 분임을 강조합니다.

성경에 보면 기묘자라는 이름이 한번 더 나옵니다. 13:18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를 묻느냐 내 이름은 기묘니라이스라엘 사사인 삼손의 아버지가 마노아인데, 그 부부에게 여호와의 사자가 나타나서 자신의 이름을 기묘라고 소개합니다. 여기서 여호와의 사자는 예수님을 나타내는 것으로 예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시기 전에 가끔씩 천사의 모습으로 나타나곤 했습니다.

 

여러분, 우리 인류의 역사 가운데 가장 놀라움은 무엇일까요?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것일까요? 코페르니쿠스가 지동설을 발견한 것입니까? 지구외에 또 다른 행성인 달을 발견한 것일까요? 암을 치료해주는 놀라운 백신이 발견되었다는 것일까요?

흑암과 죄악으로 죽어있는 우리 인생 가운데 예수님이 오셨다는 소식입니다. 할렐루야!!

예수님은 기묘자라는 이름처럼 정말 놀라우신 분이십니다. 그것을 하나씩 한번 살펴보면...

 

구약 예언의 성취 : 먼저 첫째로 예수님의 탄생에 대한 기사가 놀랍습니다. 예수님이 성탄하실 것이라는 말씀은 성탄 수백년 전부터 있어왔고 그 예언이 성취되었다는 것입니다.

구약에 보면 예수님에 대한 예언이 무려 350번이나 나옵니다. 그 중에 성탄에 관한 예언만 수십 번에 달합니다. 그 모든 게 정확하게 성취되었습니다.

한 가지 예만 들어보면, 미가5:2에 예수님이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실 것이라고 예언되어 있습니다. 미가는 성탄 500년 전에 활동한 예언자입니다. 그런데 이 예언이 정확하게 성취가 된 것이에요.. 당시 처녀 마리아는 갈릴리 나사렛에 살고 있었습니다. 베들레헴은 나사렛에서 수백리 떨어진 곳입니다. 그녀가 베들레헴에 갈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기막힌 일이 일어납니다. 당시 로마 황제인 아우구스투스가 인구조사를 위해 모두 고향에가 호적을 하라고 칙령을 내립니다. 요셉은 다윗의 후손으로 본적지가 베들레헴입니다. 황제 스스로 한 것 같지만 배후에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어요. 그래서 만삭인 마리아를 동반하고 갑니다. 그곳에 머물던 바로 그때 아기 예수님이 탄생한 겁니다. 이런 식으로 350번이나 되는 예언들이 하나하나 성취된 겁니다.

 

미국의 유명한 수학자 피터 스트너에 의하면 어떤 사람에 대한 기록된 예언 8가지 내용이 동시에 들어맞을 확률은 영(zero)이라고 말합니다. 그것을 설명하기 위해 그는 이런 예를 들었습니다. 한반도 보다 더 넓은 텍사스 주 전체에 동전 하나를 단번에 찾아낼 확률과 같다는 겁니다. 당연히 100%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에 관한 예언이 350번 맞았다는 것은 기적 중의 기적입니다. 이런 것을 보면 성경은 분명 하나님의 말씀이며, 예수님이 예언을 따라 이 땅에 오셨다는 그 사실이 놀라움 그 자체라는 것입니다.

 

동정녀 탄생 : 예수님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태어나셨다는 사실 또한 놀라움입니다.

어떻게 그 일이 가능할까요? 어떻게 처녀의 몸에서 아이가 임신될 수 있을까요? 사람으로써는 불가능하지만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자체가 놀라움입니다. 예수님이 사람의 몸을 입으셨지만 하나님이시라는 증거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이 사건 하나만 놓고 보아도 예수님은 죄를 가진 사람과 다르다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몸을 입으셨지만 죄가 없으셨습니다. 사람의 피를 통해 태어난 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예수님이 처녀 마리아의 몸을 빌었을 뿐이지 잉태되신 것은 성령으로 되셨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친히 죄인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흠없고 점없는 독생자로 이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지상 생애 :

예수님의 지상 생애를 보면 기적과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그분의 말씀, 그분이 하신 사역 모두가 그랬습니다. 그분이 말씀을 하시면 청중들이 모두 감탄하고 놀랐습니다.

7:28~29 “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 가르치심에 놀라니/ 29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그들의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거라사 광인에게서 귀신을 쫓아주신 후에도 그러했습니다. 5:20 “20 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 행하셨는지를 데가볼리에 전파하니 모든 사람이 놀랍게 여기더라예수님의 능력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어디 그 뿐인가요? 자연도 주님께 굴복합니다. 바다에 이는 풍랑을 향해 외치시니 잔잔해 집니다. 8:27 “27 그 사람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이가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더라

이 주님과 함께한 모든 자들은 놀라움 그 자체를 경험했습니다.

 

십자가 죽음 :

그분의 죽음은 또 얼마나 놀라운 죽음입니까? 빌라도 총독이 처음에는 무죄를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악랄한 유대인들의 계속된 요구로 자리의 위협을 느낀 빌라도가 십자가 형을 집행합니다. 무죄하신 분이 피 흘려 죽은 겁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예수님의 죽음을 통해 인류의 모든 죄를 대신 속하는 대속의 십자가 복음으로 세우신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님의 대속을 믿으면 죄 사함을 받고 영생을 얻게 해 주셨습니다. 죽음이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인류를 구원할 구원의 복음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얼마나 놀라운 반전입니까?

 

부활과 승천 : 부활과 승천은 놀라움의 극치이지요..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님이 무덤에 매장되었지만 삼일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사망 권세를 이긴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로 올라가셨습니다. 죽은 자가 살아나다니요? 그리고 하나님 나라로 올라가시다니요? 이것만큼 놀라운 일이 어디 있습니까?

 

성령을 통한 임재 : 어디 그뿐인가요? 부활승천하신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이요 예수님의 영인 성령님을 보내주셨습니다. 믿는 자는 모두 이 성령님이 머무시기 때문에 어디든지 무엇을 하든지 예수님과 동행하며 살 수 있고 예수님과 함께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임마누엘로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재림 : 하나님 보좌 우편에 계시는 예수님이 장차 재림하신다는 것도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모릅니다. 그분은 장차 재림하셔서 모든 인간을 심판하게 됩니다. 그때 예수님 믿고 구원받은 자는 영광의 몸으로 부활하여 영원무궁한 하늘나라에서 영생 복락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놀라우신 분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기묘자라는 이름 그대로입니다.

 

[2] 기묘자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 : 놀라운 인생(Wonderful Life)

그런데 놀라운 축복은 이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시면 우리 인생 또한 놀라운 인생으로 거듭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영혼의 놀라운 변화 :

예수님이 내 영혼에 오시면 놀라운 변화가 일어납니다. 내 영혼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겁니다. 예수님이 왕 되셔서 내 마음을 다스리면 내 마음이 천국이 됩니다.

우리가 장차 육신의 죽음 이후에 들어갈 천국도 사모해야 되지만, 내 영혼에 지금 이루어지는 천국을 맛보며 살아야 합니다. “내 영혼이 은총입어 중한 죄짐 벗고 보니 슬픔많은 이 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이것이 우리 믿음의 성도의 인생입니다. 예수알기 전에는 슬픔과 고통 뿐인데 놀라우신 예수님 내 속에 오게 되면 그 속에 평안이 생기고 기쁨이 넘쳐나는 거여요.. 천국이 이뤄지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사마리아 우물가에 한 여인 이야기가 나옵니다. 세상에서 마음 둘 곳도 없고 외로운 여인입니다.. 주님은 이 여인에게 다가와 말씀하십니다. 4:13~1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할렐루야!!

죄로 말미암아 고달픈 인생을 살던 그 여인이 예수님이 주시는 생수(영생의 기쁨)를 발견하고 어떻게 합니까? 그렇게 피하고만 싶었던 마을 사람들에게 달려가서 예수님을 증거합니다. “나는 구원자를 만났어요. 나는 변화되었어참된 변화와 참된 기쁨이 그녀에게 이뤄진 것입니다.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예수님이 우리 영혼에 부어주시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일시적인 편리함이나 안일함과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 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이런 기쁨으로 충만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어느 부인의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집이 꽤 부유했습니다. 그런데 남편과 늘 다투고, 자녀들도 늘 말썽을 피웁니다. 그러다 보니 매사에 불만불평입니다. 얼굴도 어둡고, 말하는 것마다 짜증입니다. 지옥 같은 나날입니다. 친한 친구에게 상담을 해 봤지만 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제 집을 나가 영영 돌아오지 않으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 후 길에서 상담했던 친구를 만납니다. 친구를 깜짝 놀라서 묻습니다. “, 너 얼굴이 좋구나. 요즘 좋은 일 있니? 남편 괜찮아? 아이들도?” 부인은 대답합니다. “아니, 그냥 그래.” 친구는 더욱 놀랐습니다. 그냥 그대로인데 그 얼굴에 화색이 도는 게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얼굴이 환하니? 이상하다, .” 그러자 부인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다 똑같지만, 내가 변했어. 나 자신이 변하니까 이래. 예수님을 만났거든. 그러니까 마음이 편하고 기뻐. 그리고 기도하면 앞으로 예수님이 내 남편과 아이들도 변화시켜 주실 줄로 믿거든!”

그렇습니다. 세상 것으로 만족할 수 없지만, 예수님이 내 마음에 오시면 천국의 기쁨을 맛보고, 천국의 평안을 맛볼 수 있으니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기묘자 예수님은 이렇게 우리 영혼에 놀라운 변화를 일으켜 주십니다.

인격의 놀라운 변화 :

예수님을 마음 속에 모시고 살다 보면, 점진적으로 우리의 인격이 변화됩니다. 죄와 욕심을 따라 살던 옛 사람의 모습이 사라지고, 예수님의 인격을 닮은 새 사람의 모습으로 변화됩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고후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대 성자 어거스틴(Augustine)의 일화입니다. 그는 젊은 시절 방탕과 이방종교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 어머니 모니카가 늘 눈물로 기도하던 중 극적으로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놀라운 변화를 경험합니다. 어느 날 길을 가다가 옛날 함께 방탕하게 지내던 여자를 만납니다. 그는 가볍게 목례를 하고 지나쳐버렸습니다. 그랬더니 그 여자가 따라오면서 외칩니다. “당신 어거스틴 아니요? 맞는데, 왜 그냥 가는 거야? 당신이 나한테 그럴 수 있어?” 그러자 그가 돌아서서 정중하게 말했습니다. “그래요. 나는 어거스틴입니다. 하지만 당신이 알고 있는 어거스틴은 이미 죽었습니다. 나는 다른 어거스틴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놀라우신 분입니다. 한 인간을 폐품에서 명품으로 완전히 변화시켜 놓은 겁니다.

 

생활의 놀라운 변화 :

예수님은 전능하신 분입니다. 그분이 우리 생활 속에 오시면 불가능했던 일이 가능하게 됩니다. 어려운 난제가 놀랍게 해결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9:23 “23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그리고 기도에 관해서도 말씀하셨습니다. 7:7~8 “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8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앞은 거대한 홍해가 가로막혀 있어요. 뒤에는 지금 엄청난 적군이 나를 죽이려고 달려옵니다.

백성들은 왜 이런 위험천만한 곳으로 우리를 데리고 왔느냐고 불평하기 시작합니다. 진퇴양난입니다.. 도망갈 곳도 없어요.. 이때 모세가 어떻게 했나요? 모든 문이 막혀 있어도 하늘의 문은 절대 막히지 않았음을 믿습니다. 백성의 그 말로 기죽지 않습니다. 도리어 더 담대하게 말합니다. “13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14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14:13~14)

그리고는 그 절체절명의 순간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그러자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합니다. “15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16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행하리라부르짖을 뿐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약속 붙들고 순종했더니. 놀라운 능력을 경험하게 하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기묘자 예수님께서 우리 생활 속에 놀라운 일을 일으켜 주십니다. 말씀대로 순종하면, 찬송하면 놀라운 일이 생깁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기묘자이십니다! 이번 대강절과 성탄절에 기묘자 예수님을 깊이 영접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마음속에 천국을 이루시고, 새 사람으로 변화 받고, 날마다 놀라운 일들을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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