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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권세 운영자 201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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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01~16절 예수님의 권세

 

<자격증 시대>

오늘날의 시대를 전문자격증 시대라고 말합니다. 누구든지 그 일을 하기 위해 자격을 갖춰야 공신력이 있는 것입니다. 법률관련 변호를 하려면 변호사라는 자격이 있어야 합니다. 회개업무를 전문적으로 하는 자들은 공인회개사 자격이 있습니다. 사람의 병을 다루는 중요한 일은 의사라는 자격있는 사람이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부동산을 중계하는 일도 공인중계사라는 자격이 있어야 할 수 있습니다. 전문적인 일일수록 자격을 갖추고 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오늘날 시대에 이 자격증을 가지고 제대로 연구하고 노력하며 살아도 평생을 벌어먹고 사는데 큰 지장이 없습니다..

 

<거짓 신앙에 대해>

그런데 신앙에 대한 것은 눈에 보이는 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옳고 그런 것을 분별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혜성같이 나타나서 하나님으로부터 직통계시를 받았다고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현혹케 해도 사회적인 범죄를 저지러지 않은 한 법적인 제재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을 잘 분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이전에 JMS라는 이단이 있었는데 이 이단의 교주가 많은 여성을 유인해서 성적으로 추행을 했는데 본인은 아니라고 부인하다가 나중에 꼬리가 잡혀서 구속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사실 신앙이라는 것은 개인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엉뚱한 것을 믿을 수도 있고 엉뚱한 곳에 빠져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하는 것은 하나님의 기록된 말씀과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믿는 것이지, 사람의 교훈이나 철학을 믿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을 할 때 내가 다니는 교회 목사가 정규 신학교육을 받았는지? 바른 복음을 전하고 있는지? 말씀 가운데 예수그리스도를 바르게 드러내고 있는지? 그것을 잘 분별하면서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 당시에 종교적인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들은 바른 복음을 전하지 못하였고, 바른 신앙을 가지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은 눈이 있지만 눈이 멀어 있었고 귀가 있지만 귀가 막혀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아들 되신 예수님이 이땅에 오셨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몰랐습니다. 아니 모를 뿐 아니라 예수님의 권위자체를 인정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의 권위에 대한 도전>

오늘 본문 말씀을 보게 되면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셔서 말씀을 가르치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이때 유대의 지도자들이 예수님께 나아와 다짜고짜 묻습니다. “당신이 무슨 권위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느냐

1~2절 말씀입니다. “1 하루는 예수께서 성전에서 백성을 가르치시며 복음을 전하실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장로들과 함께 가까이 와서/ 2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 권위를 준 이가 누구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신 큰 사역이 3가지 있었습니다. 가르치는 사역, 치료하는 사역, 전도하는 사역이 그것입니다. 주님은 어디를 가시든지 가르치셨습니다. 공공장소에서 가르치셨고, 회당에서 가르치셨고, 개인적으로 가르치셨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 오시기 전까지 백성들은 구원자에 대해,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가르쳐야지 깨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말씀이 뿌려져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 싹이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시 예루살렘은 명절이었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예수님을 처음 만나는 사람들도 부지기수였습니다. 이들도 복음을 들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이들이 가장 많이 모여든 곳인 성전에 가시어 그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이제 곧 십자가를 져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없으신 것입니다. 그들이 말씀을 듣고 당장은 받아들이지 않을 지도 모르지만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승천 하시어 성령이 임하게 될 때 말씀을 들은 자는 주님의 그 말씀을 기억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저는 목사님들 가운데 강대상에서 말씀전하다고 쓰려져 죽고싶다.. 이런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는데 저도 그런 고백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바로 예수님이 그런 심정으로 사람들 앞에 서서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주님이 말씀을 전하는 와중에 찬물을 끼얻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바로 대제사장 서기관 그리고 장로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 다가와 다짜고짜 묻습니다. “누가 당신보고 이런 장소에서 가르치라고 그랬는가? 당신이 무슨 권세를 가지고 이런 일을 하는지 누가 그 자격을 주었는지 말하시오?”라고 하면서 예수님을 막 몰아세우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이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당시 이들의 마음 상태를 좀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시 예루살렘에는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전세계에서 2백만이 넘는 엄청난 인파가 예루살렘에 모여 있었습니다. 지금 성전에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몫 잡아 보려는 사람들이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돈 바꾸는 사람, 비둘기 파는 사람. 그 외에도 다양한 장사치들이 진을 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모두가 대제사장 서기관 장로들이 고용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이 시점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습니다.

그리고 성전에 들어서자 마자 이 장면을 보시고는 채찍을 만드셔서 그들을 다 몰아내어버렸습니다. ‘너희가 신성한 성전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도다말씀하시며 그들을 몰아내시고는 주님이 그들 사람들 가운데 서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신 것입니다..

 

이 장면은 당시 예루살렘 지도자의 권위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던지는 행위였습니다. 지금까지 그런 행위를 한 사람은 그 누구도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성전은 그들의 고유영역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 주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써 이 땅에 새로운 질서를 세우기 위해 오신 분이신데.. 다른 곳도 아닌 성전에서 일어나고 있는 그런 부패를 그냥보고 있을 수 없으셨습니다. 그래서 성전 장사치들을 다 몰아내고 새로운 가르침을 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유대 지도자의 권위>

이런 예수님의 모습이 종교지도자들의 자존심을 건드린 것입니다. 당시 대제사장과 서기관 장로들은 유대사회의 최고 지도자들이었습니다. 오늘날로 치면 국회의원 및 장관에 해당되는 계급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자고하고 우월의식이 있었겠습니까? 그들은 지금까지 성전을 이용해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장사를 하며 이득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예수님이 느닷없이 나타나서 아무런 허락도 없이 그들 수하들을 몰아내고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고 있으니 기도차도 않을 노릇입니다. 그래서 신분증을 좀 보자고 말하며 누가 당신에게 이런 일을 행할 권세를 주었는지 말하라고 하며 예수님을 완전히 몰아낼 태새였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의 불신앙>

그런데 우리가 이 시점에 성전과 백성의 지도자들 사이에 지금까지 있어 왔던 심각한 불신앙을 한번 짚어봐야 합니다. 예수님이 그냥 이러한 행위를 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일부러 세상의 질서를 어기려고 하신 것도 아닙니다. 주님이 그렇게 하신 것은 나름의 목적이 있어셨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그들의 권위가 하나님이 기뻐하는 권위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성전이 왜 세워졌습니까? 오늘날로 표현하자면 교회가 왜 존재하나요? 그것은 죄인이 그들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여기서 세움을 입은 그들이 해애 할 일이 무엇인가요? 이 일을 위해 철저히 봉사하고 희생하고 사람들을 섬기고 하는 것이 그들이 해야 할 일이 아닌가요? 그것이 그들을 세운 목적입니다.

그런데 당시에 대제사장 서기관 장로들은 이 목적은 안중에도 없고 기득권 이용해서 성전 안에서 짐승을 팔아 돈버는데 혈안이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날 목사를 세워놓았는데 목사가 말씀 전할 생각은 하지 않고 돈버는데 관심이 있다면 그것이 참다운 목자라고 할 수 있습니까? 이것은 진정한 권위가 아닌 거여요. 차라리 그것은 하나님의 권위를 도둑질 하는 거여요..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의 진정한 권위가 무엇입니까? 자리 이용해서 독재하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홍익인간의 이념처럼 진정으로 국민 편에 서서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는 것이 그들의 참된 권위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그것 모르고 권위를 이용해 나쁜 짓을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아요? 그것 때문에 정치하는 사람이 욕을 얻어먹는 것 아닙니까?

의사의 권위가 무엇입니까? 큰 병원 가진 것이 의사의 권위입니까? 아닙니다. 의사의 진정한 권위는 환자를 잘 고치는 것입니다. 아무리 가난한 환자라도 병든 자가 있으면 고쳐줄 수 있을 때 그 사람이 진정으로 존경받는 의사가 되는 것입니다.

교회지도자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존재 근본 목적이 이 땅에 죽어가는 영혼들이 교회로 나아와 복음을 듣고 새생명을 얻게 하는 것이 교회존재 목적이에요.

그렇다면 목사나 모든 일꾼들이 이 일을 위해 자신이 주어진 자리에서 희생하고 섬겨야 하는 것입니다. 그 일하라고 세워주신 것이지 다른 목적이 아닌 것입니다.

 

예루살렘 성전이 세워진 것이 하나님을 올바로 예배하고 몰려든 영혼에게 생수의 강을 공급하라고 세워진 것인데 그 성전의 지도자들이 타락하여 그것을 망각하고 있었으니.. 얼마나 심각한 모습인지 모르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성전이 로마 디도 장군에게 망하게 된 결정적 원인이 거기에 있습니다. 교회의 존재가치가 상실하게 될 때, 성직자는 그 본연의 권위를 잃어버리게 될 때 결국 하나님께 버림받고 마는 것입니다.

여러분, 은혜의 교회는 결코 그런 교회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본질을 놓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날마다 새생명을 전도하여 구원하는 교회가 되고,, 우리 안에 있는 세속주의는 배격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 이 종교지도자들의 큰 잘못은 성전보다 더 높은 권위를 가지신 분이 있는데 그분을 믿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분이 누구인가? 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이 나귀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시어 성전을 뒤엎으신 것은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보여주는 증거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을 보는 눈이 없었고 믿음으려는 마음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단순히 갈릴리 나사렛 출신의 반체재인사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향한 조금의 믿음이 있었더라도 주님이 무슨 권위로 성전을 청결케 하고 성전에서 가르치는지 묻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은 믿음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꾸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증거를 보여 달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대답>

이때 예수님이 뭐라고 반응을 하시느냐 하면? 3~4절 말씀입니다.

“3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내게 말하라/4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예상외의 대답이 나옵니다. 우리 같으면 내가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씀하면 훨씬 많은 사람들이 알아 볼 것이고..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주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과 달랐습니다. 예수님은 갑자기 세례요한의 권위를 되묻습니다. 즉 세례요한의 세례가 어디서 왔느냐는 것입니다.

 

당시 세례요한의 세례는 뜨거운 감자였습니다. 왜냐하면 요한의 설교를 놀라운 능력의 설교였기 때문에 그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회개하는 자에게 세례를 받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요한의 세례는 구약에도 없는 것이었고 요한부터 시작된 특별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무슨 근거로 그 세례를 주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요한은 하나님이 자기에게 세례를 주라고 하셨고 자기 뒤에 오시는 예수님은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것이라고 분명히 말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유대인들이 요한의 이 회개의 세례를 받았습니다. 세례를 받는다는 것은 자신의 죄를 인정하는 것이었어요.

 

그런데 유대지도자들은 이 세례를 받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그 정도로 심령이 강팍해져 있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요한의 세례를 긍정하지도 부정하지도 못했습니다. 인정하려니 자신들이 죄인임을 인정해야 하고, 부정하려니 요한에게서 놀라운 능력이 나타나고 모든 사람들이 세례를 받고 있으니.. 사람들의 눈 때문에 그러지도 못한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주님이 세례요한 이야기를 꺼집어 당신의 권위를 설명하신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을 바로 그들의 마음자세가 준비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요한의 세례를 인정하는 것은 곧 자신의 죄인됨을 인정하는 것인데.. 그런 자에게는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을 수 있습니까? 내가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자입니다. 그런 자에게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 받아들여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 사람들은 자신의 죄인됨을 도무지 인정하려 하지 않는 자들입니다. 하나님 옆에 있기는 하지만 하나님의 이름을 이용해 사리사욕을 채울 줄은 알았지,, 자신의 죄를 깨닫고 하나님께로 돌아올 줄은 모르는 자들인 것입니다..

이들에게 예수님이 당신이 어떤 사람이라는 사실을 말해본들 그들이 받아들일 리가 만무한 것입니다. 주님은 이 사람들의 마음을 꿰뚫고 계셨습니다.

 

여러분, 우리 주님은 오늘 이 시간 우리의 마음을 꿰뚫고 계십니다. 우리가 예수님 앞에 어떤 자세로 나아오는지.. 정말 내 죄를 사함받고 주님이 필요해서 나온 것인지.. 아니면 사람을 사귀기 위해 혹은 지식을 얻기 위해 혹은 그냥 교회라는 배경을 이용해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나왔는지 알고 계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주님 앞에 나아올 때는 모든 것 다 내려놓고 나는 죄인임을 인정하며 주님을 의지하고 나와야 합니다. 두손 들고 나와야 합니다. 주님이 필요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절대로 필요해야 합니다. 그런 자세로 나아올 때 우리는 구원을 받게 됩니다. 문제가 해결받게 됩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이 유대지도자들은 그 자세가 되어있지 못했습니다. 그들의 대답을 보십시오. 5~~6절입니다. “5 그들이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로부터라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요/6 만일 사람으로부터라 하면 백성이 요한을 선지자로 인정하니 그들이 다 우리를 돌로 칠 것이라 하고/ 7 대답하되 어디로부터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니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 부터냐? 고 묻는 질문은 바로 너희들의 죄를 인정하느냐? 너희들도 구원을 받아야 할 존재냐?라는 질문인데 이 물음에 대해 그들은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합니다.

죄인이라고 인정하고 싶지도 않고 그렇다고 요한을 인정하지 않다가는 유월절을 지키러 온 백성들이 모두 요한을 선지자로 믿고 있는데 돌에 맞아 죽을 수 있기 때문에 모르겠다!!고 대답해 버린 것입니다. 그들은 진리에 대해 관심이 없었습니다. 구원 얻는 것에 대해 관심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들의 관심은 자신의 기득권과 욕심뿐입니다.

 

이에 주님은 뭐라고 말씀합니까? “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말씀을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있지 않은 자에게 당신을 드러내실 이유가 없었습니다.

예수님 본인이 진리요 능력인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그 자체가 진리이요.. 능력입니다.

그래서 그 말씀을 받아들이게 되면 놀라운 능력이 임합니다. 내가 새롭게 변하고 거듭나게 됩니다. 사탄의 세력이 굴복합니다. 그러나 그 말씀을 거부하게 되면 거기에는 심판이 있을 뿐입니다.

 

<악한 농부의 비유>

이어서 나오는 말씀이 바로 악한 농부의 비유입니다. 이 비유는 지금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는 유대인들의 상태를 가장 잘 대변해 주고 있는 비유이기도 합니다.

한 포도원에 주인이 있었는데 이 주인이 어떤 농부들에게 자신을 포도원을 임대해주고 먼 나라로 떠났습니다.

그리고는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서 포도원 소출을 세로 받을까 하여 종을 보냈는데 이 농부들이 악한 생각을 한 것입니다. 아예 포도원을 빼앗을 양으로 종을 때리고 능욕하고 돌려 보냈습니다.

주인은 한두번 다른 종들을 보냈는데 반응은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서 주인은 종을 보내니 이 사람들이 무엇인가 오해한 것으로 생각하고 이제는 주인과 똑같이 닮은 아들을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이 농부는 아들의 말을 들은 것이 아니라 더 악한 생각을 했어요.

이 사람이 아들인 것을 알고는 영구적으로 포도원을 빼앗기 위해 아들을 포도원 밖으로 끌고 나가서 죽여버린 것입니다..

 

이 비유의 핵심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이 이 세상에 왜 오셨으며, 이 예수님에 대해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했느냐? 그리고 그 결과 어떻게 되었는가? 하는 것입니다.

 

원래 포도원은 이스라엘을 의미합니다. 또한 좁은 의미로써는 성전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세우시고 은혜와 축복을 주심으로 소중한 열매를 맺히기를 원하였습니다.

그런데 백성들은 이 포도원을 하나님의 것으로 인정하기 보다 도리어 자신의 소유로 만들고 싶어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들에게 포도원은 하나님의 것이며 하나님이 아름다운 열매를 원한다는 것을 말하게 하려고 선지자를 수시로 보내셨어요.. 그런데 포도원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기 싫은 백성들은 이 선지자들을 잡아 죽여버렸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결국 당신의 분신인 독생자 아들 예수님까지 이들에게 보냈습니다. 하나님은 생각했습니다. “설마 내 아들은 순종하겠지. 그리고 나에게 돌아오겠지..” 그런데 그들은 이 아들이 하나님의 상속자이므로 그를 죽이고 이 땅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 버리자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위해 오신 예수님을 십자가 못박아 죽게 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지금 당신의 운명을 이미 다 알고 계셨던 것입니다...심지어는 포도원 밖 즉 성전 밖 골고다에서 죽임을 당하게 될 것조차 알고 계셨습니다.

 

사실.. 지금 유대지도자들이 하나님을 잘 섬기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기욕심으로 가득찬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순종하려는 마음이 조금도 없었습니다.

이런 자를 향해 주님은 왜 이 비유를 던지시는 것입니까?

조금만 생각해도 이 비유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고 선지자를 거부하고 죽이기까지 한 자들이 자신들이며.. 자칭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하는 예수님을 심지어 죽이기 까지하려는 자들이 자신들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주님이 지금 현재 일어나고 있는 그리고 곧 앞으로 일어나야 할 이 사실을 미리 말씀하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마지막 최후 통첩인 것입니다.. 너희들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부인하고 십자가에 못박는 그런 돌이킬 수 없는 죄를 짓지 말라는 것이지요..

 

예수님은 이 비유를 말씀하고 나서 거기 모인 유대 지도자들에게 주인이 이 농부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묻습니다.. 그리고는 그들에게 답을 주십니다. “16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하시니 사람들이 듣고 이르되 그렇게 되지 말아지이다 하거늘

하나님이 하나님의 아들을 부인하는 자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자기 인생을 자기 것이라고 생각하고 하나님을 거부하는 저 인생을 어떻게 하겠는가?

와서 그 농부들은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에게 줄 것이다예수님을 거부하는 자는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에 줄 것이다...

이때 사람들이 그렇게 되지 말아지이다그렇게 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합니다...

그러나 말만 한다고 그렇게 안되는 것이 아니에요.. 그렇게 되고 싶지 않다면 진정으로 주님께로 돌아와야 하는 겁니다..

 

요한복음 110절로 12절 말씀에 보면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주님을 믿고 돌아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그들은 돌아오질 못했습니다. 그 결과 이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다른 모든 이방인에게로 넘어가고 만 것을 보게 됩니다. 이 축복이 이스라엘에게서 예수님을 주로 섬기는 모든 열방으로 나아가게 된 것입니다..

 

<결론>

오늘날 교회가 포도원입니다.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되십니다. 오늘날 하나님께서 이 교회를 통해 많은 구원을 이루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나에게 맡기신 교회의 귀함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큰 복을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기억하면서 이 교회를 통해 맺혀지는 아름다운 열매로 하나님께 영광돌려드리는 삶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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