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날 계수함을 알게하사 | 운영자 | 2012-04-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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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90편1절~12절 우리 날 계수함을 알게하사.. ‘우리 날 계수함을 알게하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인생은 연습이 아니야!!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생은 연습이 아닌 실전입니다.. 왜입니까? 한번 산 인생은 절대 돌아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패션모델을 훈련시키는 어느 학원의 이야기입니다. 모델 지망생들에게 그 학원에서 던지는 첫 마디는 "이것은 너의 인생이다. 드레스 리허설이 아니다."라는 말입니다. 모델로 나갈 때 옷을 걸치고 멋내는 기분이 아니라 내 생애로 알고 전력을 다하라는 말이 거기에 담겨져 있습니다. 연습한다는 생각은 처음부터 버리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소위 모델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해당되는 말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삶은 한번이므로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모세의 기도시입니다.. 시편가운데서도 가장 오래된 시입니다.. 시편은 대부분 다윗시대에 적혀진 시인데 유일하게 모세시대에 적혀진 시가 바로 이 시편 90편입니다.. 모세는 120년의 인생을 살았습니다. 애굽 왕자로 40년, 미디안광야의 목동으로 40년,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40년 이렇게 인생3막을 산 인물이 모세입니다.. 이 모세가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적은 시가 본문입니다. 그것은 모세의 인생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모세의 인생론을 통해 배울 교훈은 무엇인가요? 1. 인생은 언젠가는 반드시 죽는다는 것입니다. 3절을 보십시오.. “3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 공동묘지나 공원묘지에 무덤들이 있고 무덤 곁에는 죽은 자의 비석이 서 있습니다. 그 비석들에는 어김없이 출생일과 사망일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이 고인이 언제부터 언제까지 이 세상에서 살다 죽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어느 누구든지 하나님이 정해주신 시간의 한계 안에서 살다가 죽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생입니다. 세상의 그 누구도 하나님이 정해 주신 시간을 넘어서까지 살 수 없습니다. 이것을 인간의 유한성이라고 합니다. 성경히브리서에도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고 그 이후에는 심판이 있다”(히9:27)고 말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이 사실을 인정하고 그 죽음을 준비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가고 오는 세대에 많은 사람들은 죽음을 받아들이지 않으려 합니다.
한국인의 3대 거짓말이 있다고 합니다. 1. 노처녀가 시집가기 싫다는 말 2. 장사하는 사람이 남는 게 없다는 말. 3. 나이 많으신 노인이 어서 죽어야지 하는 말... 죽어야지 하지만 실제로는 더 살고 싶은 것이 인간입니다. 그래서 할 수 있으면 더 많은 돈과 노력을 들여서 더 살아보려고 안달 합니다. 이집트 바로 왕은 세계 7대 불가사의인 피라밋을 만들어 죽음 이후에도 다른 세계에서 살 수 있도록 완벽하게 준비를 해 두었습니다. 중국 진시황은 수천명의 병마총을 만들어 자신을 지키게 했어요.. 그러나 그들 또한 모두 죽었습니다.. 죽음에는 예외가 있을 수 없습니다. 전도서 3장1,2절을 보면 “1 범사가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2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인생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왔던 곳으로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육신은 티끌로 돌아가고 영혼은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인생은 나그네라고 말들 하지 않습니까? 우리 모두는 돌아갈 나라가 있습니다. 중국에 와서 잘 살아가고 있지만 언젠가는 돌아가야 할 곳이 있습니다.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오늘날 돌아가고 싶지만 돌아갈 수 없는 주변의 사람들도 얼마나 많은지요.. 모세는 실로 나그네 인생을 산 사람입니다.. 그는 외국나라 애굽에서 태어나 그 나라 왕족으로 살았지만 그곳은 남의 나라였기에 그의 고향일 수 없었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다시 쫓겨 미디안 광야로 나와 그곳에서 결혼하여 자식을 낳고 40년을 삽니다.. 그리고는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다시 애굽으로 갔다가 백성을 거느리고 광야 길로 나옵니다... 그러면서 남은 생애를 모두 광야에서 보낸 인물입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가나안을 바라만 보고는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고 맙니다. 얼마나 험한 인생을 산 사람인지 모릅니다.. 그는 나그네가 무엇인지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우리가 돌아갈 모국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 인생전체를 놓고 볼 때, 우리의 진정한 고향은 모국도 될 수 없습니다. ‘그곳에 가면 좀 더 나은 인생을 살겠지’ ‘더 행복할 수 있겠지...’ 그러지만 이 하늘아래.. 근심 걱정 없는 곳은 없습니다. 우리의 진정한 영혼의 고향은 단 한 곳.. 하나님의 나라.. 예수님의 품입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롬11:36]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 오늘 본문 1절에서도 모세는 이렇게 고백합니다..“1 주여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 / 2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 우리의 진정한 고향은 어디라고 말하나요? 바로 우리 아버지 하나님의 품입니다.. 그래서 어거스틴은 내가 영혼의 어머니... 아버지 하나님께로 돌아갈 때 까지는 진정한 안식을 누릴 수 없었다고 고백하고 있지 않습니까? 만약 우리가 진정한 영혼의 고향이신 하나님 아버지 품에 안기지 않는다면 우리 인생은 진정한 안식도 기쁨도 평안도 누릴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한계를 보며.. 영혼의 목자이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복된 인생되시기 바랍니다.. 아멘~ 2. 두 번째 모세가 말하는 인생론은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의 인생이 신속히 지나간다는 사실입니다. 시간은 절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4절~6절 말씀입니다. “4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임이니이다/ 5 주께서 그들을 홍수처럼 쓸어가시나이다 그들은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 6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시들어 마르나이다” 모세는 우리 인생을 묘사하기를 잠깐 자는 것 같다고 합니다. ‘인생 일장 춘몽’이라는 말이 틀리지 않습니다. 아침에 돋는 풀과 같은 것이 인생입니다. 풀은 아침에 피는 것 같지만 저녁이 되면 곧 시들고 맙니다. 여러분 젊음이 영원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젊음도 홀연히 지나가 버립니다. 지금은 그래도 피부가 탱탱하게 느껴져도요.. 주름이 생기고 머리도 샌머리가 될 날이 홀연히 다가옵니다.. 요즘 “동안미인 동안미인” 그러면서 조금 더 젊게 보이려고 고급 맛사지 받으러 다니고 막 그러는데요.. 동안미인도 한 때입니다. 그냥 생긴데로 사는게 좋아요.. 그런 소리 듣다가 갑자기 폭삭 늙어버리고 내 얼굴에 주름이 생기고 신체의 노화가 오게 되면... 얼마나 절망이 되겠어요.. 여러분, 한번 맞이하는 젊음.. 다시 돌아올 수 없습니다.. 자동차는 후진이 있지만 인생은 절대 후진이 없어요.. 전진뿐입니다.. 그런데 그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보통 사람들은 연령에 따라서 시간이 다르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시간의 속도를 이렇게 표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시간의 속도가 10대는 10㎞, 20대는 20㎞, 30대는 30㎞, 60대는 60㎞로 느껴진다고 말합니다. 시간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속도감을 더 많이 느낍니다. 중·고등학생 때는 시간이 제발 빨리 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빨리 어른이 되어 돈도 벌고 싶고, 결혼도 하고 싶고, 자기 하고 싶은 일을 자유롭게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어른이 되게 되면... 인생의 속도가 붙기 시작하는데 진짜 겁나게 속도가 붙습니다... 얼마나 빨리 지나가는지 모릅니다.. 너무나 빠르게 느껴집니다. 10절 말씀입니다.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10) 모세는 120세를 살았지만 그가 바라본 인생의 평균연령은 70이요 강건하면 80정도였는가 봅니다 한국인의 최근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평균수명이 남자가 77세, 여자가 83.8세로 나타났습니다. 여러분 올해 나이가 어떻게 되십니까? 그러면 평균연령으로 계산할 때 얼마나 남았나요? 그러면 얼마나 더 살 것인가 계산이 나올 것입니다.. 그런데 살아온 속도보다 앞으로 사는 날의 속도는 더 빠르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저희부친이 올해 79이 되셨습니다. 평균이상을 살고 계십니다. 일흔이 넘은 나이에 수술을 두 번씩이나 하셨어요. 장수하고 계시지만 내내 마음이 쓰여요. 여러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인생이 얼마나 빠른지 언젠가 우리 부모님의 길을 걸어가게 될 것이고, 하나님 앞에 서야 할 날이 올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3. 그렇다면 모세는 이런 우리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나요? 11절12절 말씀입니다. 그래서 모세는 "11 누가 주의 노여움의 능력을 알며 누가 주의 진노의 두려움을 알리이까 /12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11,12) 비록 유한한 인생이요.. 신속히 날아가는 인생이라도.. 이 인생을 흥청망청 즐기며 살아가는 인생이 아니라.. 주님이 계심을 알고, 주님의 노여움의 능력을 알고. .그 진노의 두려움을 아는 인생... 이 인생이 복된 인생이라고 말합니다. 헬라의 위대한 왕 알렉산드에게 아리스토델레스라는 가정교사가 있었습니다. 알렉산드가 왕자일 때.. 스승 아리스토델레스가 한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왕자시여! 당신은 이제 20세 젊은 나이에 세계에서 제일가는 왕위에 오르시게 될 터인데 왕이 되시면 뭘 하시겠습니까?” “헬라를 통일하겠습니다.” “넉넉히 하실 수 있습니다. 헬라를 다 통일한 다음에 뭐 하시겠습니까?” “아시아 정복을 내가 실현하려고 하는데….” “아시아까지? 그 다음에 뭐하시려고요?” “아라비아 정복까지 끝내야지요” “아라비아 정복한 다음에는 그만 두시겠습니까?” “아니에요. 인도까지 내 손에 넣을 겁니다” “그래요? 온 세상을 다 점령했다고 합시다. 그 다음에는 뭐하실 겁니까?” “그 다음에는 나도 죽겠지” “그러면 그렇게 사람을 많이 죽이고 전쟁하는데 고생하지 마시고 그냥 살다가 죽으시지요.” 그는 정복전쟁을 하던 중... 아라비아 원정 사막의 기후에 말을 달리다가 33살에 모래밭에 쓰러져 죽고 말았습니다. 모세는 그의 기도 속에 12절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지혜로운 삶이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옵소서.”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보세요. 전혀 시간을 계산할 줄 모르는 사람이 예수님의 설교 예화에 등장합니다. 누가복음 12장에 한 부자가 풍년이 들어 곡식이 많아진 것을 보고 곡간을 크게 짓고 잔뜩 쌓아둔 다음에 말합니다. “내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두었으니 편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이것이 뭐가 나쁩니까? 모든 사람은 다 그렇게 되려고 합니다. 이 부자는 그것이 인생의 전부로 알았습니다. 그것이 성공한 사람이요, 출세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에게는 그것이 인생의 전부였습니다. 그런데 12장 20절에 하나님은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어리석은 자여! 오늘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네 준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지혜로운 자는 어떤 사람인가요? 우리 인생이 유한한 것임을 깨닫고, 언젠가 하나님 앞에 선다는 사실을 아는 자입니다.. 그래서 오늘 모세는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내 인생을 계산할 수 있는 지혜의 마음을 주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겸손한 마음을 가지게 하옵소서” 우리는 이 모세의 기도 속에서 하나님께 허락 받은 시간을 정말로 잘 사용해야 되겠다는 도전을 받게 됩니다. 러시아의 대문호인 도스토예프스키가 내란 음모 죄로 사형언도를 받고 총살대에 섰습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사형을 집행하기 전에 5분의 시간을 달라고 했습니다. 집행관은 그 일을 허락해 주었습니다. 그는 시간을 3등분으로 나누었습니다. 2분은 신세진 사람에게 작별 인사를 하였고 나머지 2분은 28년 동안 살아온 삶을 정리하였고 나머지 1분은 하나님이 주신 자연을 바라보았습니다. 5분이라는 시간이 지나 집행관이 형 집행을 하려고 할 그때 바로 황제의 특사가 와서 기적적으로 살아났습니다. 그 이후로 그는 그 5분을 평생 잊지 않고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마지막 시간처럼 소중하게 생각하며 열심히 살았다고 합니다. 그는 그 후 ‘죄와 벌’, ‘카라마조프의 형제들’과 같은 불후의 명작을 남겼습니다. 성경은 뭐라고 말합니까? 엡 5장 15-16절에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세월을 아낄 줄 아는 자 그 사람이 지혜로운 자이며 복된 자입니다..
헬라 사람들은 시간을 말할 때 두 가지 단어로 구별해서 바라보았습니다. 하나는 ‘크로노스’로서 역사적인 시간을 의미할 때 사용합니다.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시간입니다. 이것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 시간입니다. 오늘이 20012년 3월 11일이라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합니다..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시간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카이로스’인데 이 말은 상황적 시간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시간을 사용하는 사람이 어떤 상황으로 만들어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시간의 의미가 다르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같은 시간인데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만들 수도 있고, 무의미한 시간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모든 시간을 ‘카이로스’의 시간으로 의미 있게 사용해야 합니다. 지금 이 자리 예배드리기 위해 앉아 있는 이 시간은 특별한 ‘카이로스’의 시간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이 시간은 가장 영광스러운 소중한 시간입니다.. 우리 성도는 매 시간 매 순간을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드려야 합니다. 여러분이 이 중국 땅에서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기 위해 애써고 수고하는 것... 그것은 얼마나 가치있고 아름답고 소중한 걸음인지 모릅니다.. 그것은 매우 특별한 카이로스예요.. 제가 단언컨대 여러분이 이 땅에서 다른 것 보다..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 원없이 진짜 원없이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리며 살아가게 될 때... 이 선교지에서 주의 교회를 세우기 위해.. 선교를 위해... 살아가게 될 때.. 그 시간은 평생 영광이 되는 그런 시간이 될 것입니다. 단 한 순간도... 그냥 흘려보내지 마십시오.. 헌신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붙드십시오... 선교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붙드십시오... 여러분의 인생이 복받고,,,여러분 가문이 복받을 기회가 있는데 그것을 놓치면 안됩니다.. <결론>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옵소서”(12) 모세는 그의 인생 속에 이 진리를 깨달았습니다. 모세가 120평생을 살았지만 실제로 그가 주님을 위해 일한 시간은 40년뿐이에요... 그전에는 준비하는 단계요 연단받는 시간이었어요. 근데 그 40년의 기간 동안 모세는 진짜 열심히 주의 일을 했습니다. 후회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순간순간 힘든 일이 있었고.. 위기가 있었고, 고난도 있었어요.. 그러나 모세는 주님의 손 꼭 붙들고 나아갑니다.. 그리고 힘든 순간이 닥쳐올 때마다 그는 생각합니다. “내가 주의 일을 할 시간이 많지 않다” 한번 따라해 봅시다.. “내가 주의 일을 할 시간이 많지 않다” 그는 수많은 사람들의 장례를 치르며 날마다 유한한 인생을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내게 주어진 시간은 많지 않다” 이 일념으로 살아갑니다.. 그러기를 40년...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약속의 땅 가나안 앞까지 데려다 놓고는 생애를 마감합니다.. 모세가 생애를 마감하면서 조국 이스라엘을 바라보며 다음과 같은 축복을 합니다. 신33장“29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이스라엘이 행복한 사람이 되었어요. 여호와의 구원을 얻은 백성이 되었어요.. 하나님이 그들의 방패가 되고 영광의 칼이 되어주었어요... 모세가 바로 축복의 통로가 된 것입니다.. 여러분도 바로 이런 축복의 통로가 되십시오.. 유한한 인생.. 우리의 날 계수함을 알아 귀한 복의 통로로 쓰임받기를 축원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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