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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어떤 말을 할 것인가? 운영자 201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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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3장 1절~12절 새해에는 어떤 말을 할 것인가?

 

오늘 저는 ‘새해에는 어떤 말을 사용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새해 연초가 되면 우리는 만나는 사람들에게 좋은 말 축복의 말을 전해주곤 합니다. 덕담을 나누며 좋은 말로 인사를 합니다... 그런데 바라기는 년초만 그런 삶이 아니라 일년 내내 여러분의 입술을 통해 바른 말, 축복의 말, 기분 좋은 말들이 흘러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한해를 시작하면서 우리가 어떤 말을 하며 지낼 것인가? 이것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이 매우 좋은 주제가 될 것 같아.. 이 말씀을 준비해 봤습니다..

 

<이솝의 음식>

기원전 6세기경 그리스의 우화작가 이솝은 사모스에서 철학자 쿠잔토스의 종으로 있었습니다. 그는 하도 지혜와 총명이 뛰어나 주인의 특별한 사랑을 받고 지냈습니다.

어느 날 주인이 이솝에게 “이 세상에서 가장 휼륭한 고기를 음식으로 만들어 오라”고 말하였습니다. 얼마 후 이솝은 소의 혀로 만든 음식을 접시에 담아가지고 왔습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합니다. “혀로 만든 음식이 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고 훌륭한 음식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으로 우리는 남을 축복하고 행복을 말해주며 실망한 사람에겐 용기를 북돋아주고 남을 격려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인은 이솝의 이 말에 놀라면서 이번에는 ‘이 세상에서 가장 고약한 고기를 음식으로 만들어 오라’고 하였습니다.

얼마 후에 이솝은 다시 소의 혀로 만든 음식을 접시에 담아가지고 들어오면서 주인에게 말했습니다. “주인님 이 세상에서 가장 나쁜 고기를 준비했습니다. 이것으로 우리는 남을 깎아 내리기도 하고 이것으로 인간의 마음을 찢어놓기도 합니다. 또한 하루아침에 남의 명성을 땅에 떨어뜨리기도 하고 서로 이간을 붙여 분쟁을 하고 싸우게도 합니다. 그러므로 이 혀는 가장 나쁜 고기입니다.” 그랬더니 주인이 탄복을 했다고 합니다.

 

<말의 권세>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많은 선물을 주셨는데 그 선물 가운데 가장 소중한 것 하나가 바로 말입니다. 동물 세계에서도 그들 나름대로의 의사소통수단이 있지만 사람만큼 말을 가지고 이렇게 많은 것을 표현하고 많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사람들은 말의 중요성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

실제로 말을 잘하면 거래가 성사되기도 하고, 말을 잘하면 연인의 마음을 얻기도 하고, 말을 잘하면 오디션에 합격을 해서 미래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이 말은 선조들의 유산이지만 중요한 교훈입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말의 중요성을 그것보다 훨씬 더 강조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말이 천냥 빚 정도가 아니라 운명을 바꾼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말이 얼마나 중요하냐 하면? 하나님이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그리고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신 분이십니다. 또한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도 입으로 예수님을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할 때 이뤄집니다.

생과 사의 운명 천국과 지옥의 운명 하나님과 마귀의 자녀가 되는 운명을 우리가 믿는 믿음을 어떻게 말로 표현하느냐에 따라 달려있다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구원의 관점이 아니더라도 말이 인간의 운명을 바꾸는 일이 참 많습니다.

필리핀에서 어떤 부인이 바다에 수영을 하러 나왔는데 화장을 얼마나 예쁘고 진하게 했는지 마치 결혼 식장에 들어가기 위한 신부 같더랍니다. 그러니까 친구들이 말했습니다.

󰡒바다에 수영하러 가면서 화장을 뭐 그렇게 예쁘고 진하게 했냐?󰡓

󰡒오늘 용왕님을 만나 봐야지. 바다 용왕님께 인사 드려야지.󰡓

그런데 수영하다가 그만 심장마비로 죽었답니다. 그래서 용왕님을 보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말이란 것이 참 무섭습니다.

제가 선배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선배 동료가 군대를 갔는데 이 동료가 군대가기 전에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농담조로 나 군대가면 살아서 못나올 수도 있어!!! 그런 말을 자주하더랍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진짜 군대에서 훈련 중 사고가 나서 재명대로 못살고 죽었습니다.

뭐하러 그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 추호라도 올 한해는 좋은 말만 하시기 바랍니다. 믿음의 말만 하시기 바랍니다.

 

철학자 에머슨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그가 하는 말에 의해서 자기의 초상을 그려 놓게 된다” 이는 곧 말이 그 사람의 인격이요, 삶이요, 운명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 2절 속에서도 야고보 사도는 - 말에 실수가 없는 자를 온전한 사람이라고 하였고.. 온 몸에 굴레를 씌워 말을 통제할 수 있을 때... 그 사람은 신앙에 성숙한 사람이 될 수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영적 성숙도나 신앙의 성숙도를 알려면 자신의 언어 관리를 어떻게 관리 하는가를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야고보 사도는 언어 관리의 구체적 방법을 두 가지 비유로 설명을 하고 있는데 말의 재갈과 배의 키로 비유를 하고 있습니다. 3절~5절입니다.

“3 우리가 말을 순종케 하려고 그 입에 재갈 먹여 온 몸을 어거하며/ 4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 사공의 뜻대로 운전하나니/ 5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어떻게 작은 불이 어떻게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재갈은 말이라는 동물에 비하면 아주 작은 것이고 배의 키도 배 전체에 비하면 매우 작은 것입니다. 그러나 이 작은 재갈로 말의 방향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으며 수십만톤의 엄청난 큰 배도 작은 키에 의하여서 방향을 결정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혀도 그러하다는 것입니다. 이 혀가 비록 작아 보여도 우리 인생의 전체 방향을 결정합니다. 혀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성공한 사람에게는 항상 성공한 혀가 있습니다. 그러나 실패한 사람에게는 실패할 수 밖에 없는 혀가 있습니다. 믿음의 거장에게는 믿음의 말이 있고요. 위대한 인생을 살다가 간 사람에게는 위대한 신앙고백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혀를 가만히 놔두면 안됩니다. 말에게 재갈을 먹여서 목적지로 인도해 가야 하고 배의 키를 똑바로 잡아서 목적했던 항구로 항해를 해야 하는 것처럼... 혀도 잘 훈련하여 방향을 바로 잡아 줘야지 우리 인생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8절에 보면 이 혀는 누구도 길들일 수 없다고 합니다. 누가 말을 해서 잘 안 된다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밖에 그것을 통제할 사람이 없다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본론으로 돌아가서 그렇다면 우리 그리스도인의 언어생활은 어떠 해야 할까요?

(1) 항상 진실을 말해야 합니다.

시편34:12 “생명을 사모하고 장수하여 복받기를 원하는 사람이 누구뇨 네 혀를 악에서 금하며 네 입술을 궤사한 말에서 금할찌어다”

생명을 사모하고 장수하기 원하는 자,,, 하나님의 복을 받기 원하는 사람이 누구라고 하십니까? 혀를 악에서 금하며.... 입으로 궤사한 말(거짓말)을 하지 않는 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올 한해 저는 은혜의 식구들이 혀에서 악을 금하고 궤사한 말을 버리며 진실만을 말하는 그런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옛날 도산 안창호 선생님이 평양에 대성학교를 세우셨는데 이 학교의 교훈이 뭐냐하면? “죽을찌라도 거짓말을 하지 말라”였다고 합니다. 많은 교훈이 있었을 것인데... 진실을 최선으로 삼은 것은 이 진실의 기초위에 올바른 사회가 세워질 수 있고 올바른 나라가 세워질 수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아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교회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교회는 진리를 말해야 합니다. 우리 주 예수님이 바로 진리이십니다.. 성도는 목에 칼이 들어와도 진리를 말해야 하고 진리를 지켜야 하고 증거해야 합니다. 참 진리 되신 그리스도를 전하려면 먼저 내가 진실해야 하고 거짓과 허탄을 멀리해야 합니다. 지나가는 말 한마디라도 그냥 내밷는 거짓말이 나중에는 큰 거짓말이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이 말씀을 드리니 제가 회개해야 할 일이 하나 있어요..

중국에서 살다보면 솔직히 목사의 신분이 참 어중간 하면서 불안하기도 합니다. 중국인들이 만나서 저에게 당신 뭐하는 사람입니까? 그럴 때 제가 당당히 목사입니다. 이런 말을 아직 잘 하질 못해요... 선교사가 선교사라고 못 밝히는 것과 같습니다. 어주간하게 얼버무리다가.. 개인사업합니다라고 대답합니다.. 여러분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저에게도 당당히 주의 종이라고 밝힐 수 있는 용기를 달라고...

 

저는 성도의 가정이 성도가 하는 사업이 성도가 하는 가계가 신용의 보증수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은혜의 교회 모집사는 믿을만 해!! 저 사람이라면 내가 보증한다... 이런 말을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항상 덕스러운 말을 해야 합니다.

말은 한 입으로 하지만 그 나오는 말은 무궁무진하게 다양합니다. 그래서 본문 11절에도 한 샘에서 쓴물과 단물이 나온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열린 입이라고 하여서 아무렇게나 마구 말해서는 안 됩니다. 남의 말을 여과없이 마구 발설하는 것은 불을 지르는 것과 같고 칼을 마구 휘두르는 것과 같습니다. 말이 씨가 된다는 말처럼 사람은 평상시 말하는 대로 그 환경이 조성되고 그의 삶의 모습이 이루어지기가 쉽습니다. 마치 누에가 그 입에서 300미터나 되는 실을 뽑아서 집을 짓고 결국 그 속에 들어가 사는 것과 같이.. 사람은 자기가 내뱉은 말의 집에 들어가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우리가 덕스러운 언어생활을 위해 기억해야 할 언어의 3가지 원리를 살펴봅시다.

 

첫째 원리는 말이 씨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잠언 18장21절에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

여기에서 열매라는 것은 말이 씨가 되어 심겨져서 열매로 거두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두렵고 무서운 얘기입니까? 공동번역에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입을 잘 놀리면 단 것을 실컷 먹고 입술을 잘못 놀리면 쓴 것을 들이키게 된다. 죽고 사는 것이 혀 끝에 달렸으니 혀를 잘 놀려야 잘 먹을 수 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사람은 혀의 열매를 먹고 사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에는 이렇게 말합니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갈 6:7-8)

 

여기서 우리는 심음의 법칙을 보게 됩니다.

이 말씀 속에 우리는 심으면 반드시 거둔다는 진리를 봅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여러분이 새해를 맞이하여 기도를 심습니까? 반드시 거둘 것입니다.. 사랑을 심습니까? 반드시 거둘 것입니다. 눈물을 심습니까?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린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라 하셨습니다.. 심으면 반드시 거두게 됩니다..

 

그리고 이는 심는 종류대로 거둔다는 말입니다. 무엇을 심느냐에 따라 그것을 거두는 것입니다.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내가 어떤 말을 심느냐에 따라서 그 열매를 거둔다는 것입니다. 육체를 위해 심느냐? 성령을 위해 심느냐? 심는 종류대로 거둡니다. 그러니 무엇을 심어야 할까요? 여러분 가정에서, 목장에서, 직장에서 무엇을 심어야 할까요? 무슨 말을 해야 할까요?

 

그리고 또한 이 말씀은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두고 적게 심으면 적게 거둔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돈 안들이고, 힘 안 쓰고도.. 큰 재주 없어도... 크게 될 수 있는 비밀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이 뭔지 아십니까? 여러분의 입으로 좋은 말의 씨를 많이 심는 것입니다.

누구를 만나도 칭찬해주고 세워주고 격려해주고 높여주면 그것이 다 내게로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올 한 해... 하나님 앞에 좋은 것을 심으십시오.. 그리고 많이 심으십시오.. 선한 말, 믿음의 말을 많이 심으십시오. 그것은 심으면 심을 수록 좋은 삶,, 윤택한 삶을 가지게 할 것입니다..그것은 절대 돈 들이는 것이 아니면서 부요와 형통을 가져다 주는 놀라운 선물입니다..

 

또한 (덕스러운 언어생활을 위해 기억해야 할)두 번째 원리가 무엇이냐? 하나님이 우리의 말을 들으시고 심판하신다는 사실을 아는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하나님은 말씀하시고 우리는 듣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하는 말을 하나님이 다 들으십니다. 침상에서 하는 말조차 귀담아 들이시고 작은 신음조차 기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신 인격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을 할 때 항상 “그분이 들으신다”고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수시로 이것을 망각해 버립니다.

어떤 분은 이 사실을 잊지 않기 위해 액자에다가 다음과 같은 글귀를 새겨놨어요

“그리스도는 이 집의 주인이시오. 식사 때마다 보이지 않는 손님이시오. 모든 대화에서 말없이 들으시는 이시라”

성경은 우리가 한 말을 주님이 다 들으시고 심판 날에 그 말에 대하여 판단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마태 12: 36-37보면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유대인의 저주>

예수님이 약속대로 다윗의 혈통을 좇아 마리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러나 자기 백성 이스라엘은 예수님을 몰라보았고 영접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구원자 예수님이 그들의 죄를 구원하기 위해 살찟고 피를 흘려 주셨음에도 예수님을 영접지 않았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이 죄가 없음을 알고는 손을 씻으며 이 예수의 죄에 대해 나는 무죄하니 너희들이 당하라!! 말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외칩니다. 마27:25 “25 백성이 다 대답하여 가로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 하거늘”

그런데 놀랍게도 그들의 말대로 되었습니다. 구원자 예수님을 영접지 않은 결과 그들과 그들의 후손에게 얼마나 무서운 심판이 임하게 되었나요? 역사적으로 2천년 동안 나라없이 유리하며 방황한 민족이 유대인 아닙니까? 심지어 2차 세계대전 당시 6백만명이 학살을 당하며 그 피 값을 치러지 않나요?

 

여러분, 우리가 이 시간 예수님을 믿고 주로 고백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지만 예수님을 믿지 않으며 주되심을 고백하지 않을 때 우리는 영원한 형벌을 받을 수 밖에 없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마지막(덕스러운 언어생활을 위해 기억해야 할) 세 번째 원리는 말은 다른 사람에게 심은대로 나에게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왜 말을 조심해야 되느냐? 다른 사람에게 심은대로 내가 거두기 때문입니다. 좋은 말 심어주면 좋은 것으로 거두어지고 친절한 말은 친절한 것으로, 선한 말은 선한 것으로 거두어집니다.

우리의 인생의 모든 삶은 심은대로 거두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잠언에 보면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잠 15:1)라고 했습니다.

 

부부가 살다보면 말 한마디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행복한 가정이 되느냐 불행한 가정이 되느냐 결정됩니다. 오래 살다보면 가끔씩은 넉살스러워야 합니다. 남편은 ‘당신 이뻐!! 당신 사랑해!!’ 이 말 자주해야 합니다. 아내도 남편에게 “당신 훌륭해요. 오늘 멋있어요!! 사랑해요!!” 이 말 자주해야 합니다. 내가 그런 말을 해야 여러분에게 돌아옵니다.

“늙어가지고 뭐 간지럽게 그런 말을 합니까?” 그러면 여러분에게 돌아오지 않습니다. 오래 사는 부부일수록 그런 말을 해야 무료해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은 이런 좋은 말이 있는데 꼭 기 죽이는 말만 골라가지고 합니다.

“살만 푸둥푸둥 쪘다고 그럽니다.. 우글 쭈굴해서 할망구가 다되었다고 합니다”

 

좋은 말만 하고 살기에도 인생이 길지 않습니다.. 행복하며 지내기도 인생은 짧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복락을 누리기도 짧은 인생입니다. 그러니 이제부터라도 서로에게 사랑의 말 칭찬의 말 존경하는 말 덕스러운 말을 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올 한해 언어 생활에서 승리하는 은혜의 교회 식구 되시기 바랍니다.

진실된 말, 선한 말, 덕이 되는 말, 은혜로운 말... 남을 살리는 말.. 사랑의 말만 하시기 바랍니다. 멀리서 하기 보다 가까운 곳에서 실천하십시오. 가정에서 시작하시고. 교회에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말대로 되고 말대로 하나님이 영광받으시고 여러분에게 놀라운 축복이 임하는 한해가 되기 바랍니다.

 

<나의 입술의 모든 말과>

나의 입술의 모든 말과 나의 마음의 묵상이 주께 열납되기를 원하네

생명이 되신 주 반석이 되신 주 나의 입술의 모든 말과 나의 마음의 묵상이 주께 열납되기를 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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