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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모든 것을 참으며 믿으며 바라며 견딥니다 운영자 201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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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3장 4절~7절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우리는 방학 중에 고린도전서 13장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 아카페를 계속 살펴보고 있는데 오늘로 아카페의 실천편의 마지막 말씀을 전하고 일단 마무리를 할까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사랑 아카페에 관한 설교를 들으시면서 무엇이 변화되었습니까?

저는 성령님께서 우리 각자의 마음을 어루만지시기 바라면서 매주일 이 말씀을 전했습니다.

만약 여러분 가운데 이 말씀을 들으며 작은 변화들이 생기고 계시다면 그것은 아주 훌륭한 일입니다. 말다툼을 그렇게 자주하던 부부가 서로 이해하게 되며 싸움을 멈추게 되었다면 얼마나 놀라운 은혜인가요? 직원들에게 그렇게 화를 잘내던 분이 직원들을 사랑으로 대하게 된다면 얼마나 멋진 일입니까? 원수를 마음속에 담아두고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나의 모습이 원수를 용서하게 되고 기억속에서 지워버릴 수 있었다면 그것은 기적과도 가까운 것입니다.

그런데 혹 여러분 가운데 겉으로 보기에 아무런 변화도 없을지라도 그 내면에 ”내가 이렇게 살지 말아야지!!” 하는 마음의 음성을 듣게 된다면 여러분에게 이미 성령님께서 역사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 성령님의 음성에 순종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인생에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지게 될 것입니다.

자 이제 마지막으로 아카페 실천 하나씩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아카페는 이라고 말씀하면 여러분은 다음에 나오는 내용을 하나씩 말씀해 보십시오..

아카페는 오래참습니다. 참기 힘든 상황 속에서도 참고 인내하는 것이 아카페입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남편은 아내에게, 목회자는 평신도에게 평신도는 목회자에게, 부모는 자식에게 오래 참아주는 것이 사랑입니다.

두 번째 아카페는 온유합니다. 거칠게 대하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아카페는 거저 친절하고 부드럽고 따뜻하게 대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 아카페는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않습니다. 아카페는 시기하고 질투하지 않습니다. 상대방이 잘 될 때 그 사람보다 더 기뻐해 줄 줄 아는 사랑, 상대방이 못될 때는 그 사람보다 더 마음 아파 해 줄 줄 아는 그 사랑이 바로 아카페입니다.

네 번째 아카페는 자랑하지 않습니다. 교만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성공했더라도 자기가 잘나서 그렇게 된 줄로 생각하면 그것은 아카페가 아닙니다. 거저 겸손하게 하나님의 은혜임을 아는 그 사람이 바로 아카페의 사람입니다.

다섯 번째로 아카페는 무례히 행치 않습니다. 기차가 레일을 벗어나면 불행한 일을 당하게 됩니다. 성도가 지켜야 할 것은 예의입니다. 예의에 어긋난 행동을 하면 안됩니다. 예의는 전도의 기초이며 신앙의 기본입니다.

여섯 번째로 아카페는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않습니다. 자기의 유익이 아닌 누구의 유익을 구해야 합니까? 다른 사람의 유익, 공동체의 유익, 교회의 유익을 구해야 아카페입니다.

우리는 남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회사에 필요한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에 필요한 존재가 되어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해야 합니다. 그것이 아카페입니다.

일곱 번째로 아카페는 성내지 않습니다. 악한 것을 생각지 않습니다.

홧김에 욕을 하고 홧김에 결정해 버리고 홧김에 행동해 버리는 것 그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아카페는 감정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아닙니다. 도리어 아카페는 신앙을 가지고 나에게 화나게 하는 자, 고통스럽게 하는 그 사람을 용서하고 기억속에서 지워버리는 것입니다.

여덟 번째로 아카페는 불의를 기뻐하지 않고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마귀는 불법을 행해도 아무 문제없다고 유혹합니다. 그러나 성도는 이런 불의의 유혹에 빠지면 안됩니다. 빨리 가보겠다고 악하고 죄짓는 길로 가는 것이 아니라 비록 더디더라도 정직한 길로 가는 것이 아카페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살아갈 때 진리와 함께 기뻐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기뻐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는 아카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아카페는 모든 것을 참습니다. 한번 합창해 봅시다. “사랑은 모든 것을 참습니다”

여기서 참는다는 것은 그냥 참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방을 지켜주고 보호해주기 위해 참는 것입니다. 영어번역을 보니 “It always protects(prətekt)"라고 되어 있습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보호하는 것입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지켜주는 것입니다.

 

제가 이번에 중국사역자 모임에 갔을 때 상해에서 사역하시는 어떤 목사님의 경험을 들었습니다. 중국에 오신지 얼마 되지 않아 길을 가고 있는데 어떤 사람들이 슬그머니 접근하더니 다짜고짜 돈을 요구하더랍니다. 목사님의 바깥호주머니에 몇십원이 있어 줬는데 가진 것 다 내놔라고 하면서 칼을 슬그머니 꺼내더랍니다. 그러면서 함께 온 사람들이 자신을 삥 둘러싸더래요... 순간적으로 얼마나 놀랬겠습니까? 그때 목사님이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집새를 내려고 수천원을 안쪽 호주머니에 있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조마조마 하더랍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한 사람이 그렇게 시내 한 가운데서 칼로 위협을 당하고 있는데도 누구하나 경찰에 신고를 해 주는 사람이 없더라는 것입니다.

목사님이 순간 얼마나 겁도 나고 두려웠을까요? 그래도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돈 없다고 잡아 뗀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사람들이 들고 있는 휴대전화 빼앗더래요... 순간 목사님은 휴대전화 칩에 담긴 연락처가 필요하니까 그것은 돌려 달라고 했더니 그것은 빼서 주더래요. 그러면서 유유히 사라지더랍니다... 목사님이 그 사람들 보내고 나서 걸음을 땠는데 발에 기운이 다 빠져서 걸을 수가 없더래요.. 얼마나 무서웠겠습니까?

여러분 제가 이런 말 하니까 중국 살기가 좀 겁나시죠? 너무 겁먹을 필요 없습니다. 우리가 사는 소주에서는 아직 그런 경우가 없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사랑이 없으면 지켜주지 않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이분을 사랑하는 자가 있었더라면 가만히 내버려 뒀을까요? 경찰에 신고를 하든지 아니면 본인이 나서서 보호해 줬을 것입니다.

이분과 관련된 이야기 하나 더 하죠. 알고 봤더니. 이 목사님이 상해 와서 무척 고생을 했더라고요!!

교회를 처음 시작한 곳이 시내에서 좀 떨어진 곳인데 교회를 세우고 좀 지나서 한국에 다녀올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 갔다 오니.. 집 안에 비가 쓰며 들어와 가지고 물이 발목까지 고여 있는 것입니다. 상상이 가시나요? 집에 있는 가구며 쇼파며, 전자기구며, 바닥에 놓여있는 물건이 다 물에 잠긴 것입니다. 목사님이 겨우겨우 물을 퍼내고 해서 방바닥에 박스를 놓고 잤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집주인에게 연락을 했는데 이 집주인이 배상을 해줄 생각을 안하고 도리어 손해배상을 본인한테 청구를 하더랍니다.. 심지어 부동산 사람들까지 동원해 가지고 혐의를 뒤집어 씌우려고 하는 것입니다..

너무 얼토당토 안해서 목사님이 고민 고민 하던 중에 사모님 집안에 먼 친척 사돈 뻘되는 분이 상해 사는 중국인인데 그 사람에게 연락을 하니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냐고” 하면서 당장 달려오더랍니다. 이분이 상해에서 어떤 일을 하느냐 하면... 돈 빌려간 사람 돈 받아 주고 하는 그런 일을 하는 분이래요.. 중국 무술대회에서 2등까지 한 상당한 분이었답니다. 얼굴에 칼 자국도 하나나 있고 겉으로 봐서는 범접할 수 없는 두려움이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었데요...그 사람이 집에 와서 몇마디 하지 않더래요.. 부동산 하는 사람 앉혀놓고 “너 앞으로 여기서 부동산 계속하고 싶나” 그랬더니... 슬거머니... 콩무니를 빼더니 도망가 버리더랍니다. 그리고 주인 앉혀놓고 “이곳에 계속 살고 싶나?” 그랬더니 벌벌 떨면서 잘못했다고 하더래요...

이 목사님이 그 집을 나왔는데 야찐도 절반이나 받아가지고 나왔다는 말씀을 들었어요...

사역자의 형편을 하나도 외면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교회를 처음 시작하는데 돈이 어디 있겠어요. 마음도 힘들고 괴로운데 그런 것 가지고 속이 상하면 어떻게 교회를 하겠어요.

그러니.. 하나님이 세상 사람을 들어서라도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 이십니다.

 

여러분, 사랑은 항상 지켜주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항상 우리를 지켜주시는 분이십니다. 믿으십니까? 아멘.. 시편기자가 뭐라고 고백합니까? 우리가 너무 잘 아는 시편 121편 말씀입니다. 제가 1절 하면 여러분이 2절을 읽고 교독하면서 읽어보겠습니다.

“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2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3 여호와께서 너로 실족지 않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자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4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5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여호와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6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

7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8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우리의 도움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옴을 믿습니다. 아멘.

하나님은 졸지도 않으시고 주무시지도 않으시며 눈동자처럼 우리를 지키시는 줄 믿습니다. 아멘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그늘이 되시니 그 어떤 강도의 위협속에서도 환난 가운데서도 우리의 피난처가 될 줄 믿습니다. 아멘...

앗수르 왕 산헤립이 대군을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함락시키기 위해 왔을 때 이스라엘 유다 왕 히스기야가 하나님께 나아가 간절히 부르짖습니다. “하나님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를 저들의 손에서 구원하소서” 그랬더니. 그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18만5천을 몰살해 버리십니다...

우리가 답답한 문제, 힘든 문제, 어려운 문제를 만나더라도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가 망하도록 그냥 내버려 두지 않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그분께 피하기만 하면 지키시고 인도하시고 보호해 주십니다. 이 말씀 붙들고 나를 항상 지키시는 하나님으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런 보호를 경험했다면 또한 다른 영혼을 내가 지켜줘야 합니다. 남편은 아내를.. 아내는 남편을 자식을 지켜줘야 합니다. 사장은 사원을, 사원은 사장을, 국민은 나라를, 나라는 국민을,, 목사는 성도를 성도는 목사를 지켜줘야 합니다. 소중하게 여길 줄 알아야 하며 귀하게 여길 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아카페입니다.

 

두 번째 아카페는 모든 것을 믿는 것입니다. 함께 따라해 봅니다. 󰡒항상 믿으며, 끝까지 믿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미국의 달러는 보면 이런 글이 새겨져 있습니다. “IN GOD WE TRUST" 우리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달러가 세계 최고의 화폐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을 믿는 그 믿음으로 살아가는 나라는 복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랑하면 믿습니다.

 

한 5층 아파트에 불이 났습니다. 그 아파트의 사람들이 모두 밖으로 나왔는데, 잠을 자다 깬 세 살 먹은 한 아이만 나오지 못하고 베란다에서 울고 있었습니다. 불길이 막 타들어 가고 있으니 아무도 그 아파트에 들어가지 못하고 담요를 펴놓고 아이에게 소리쳤습니다.

󰡒얘야, 뛰어 내려라! 뛰어 내려라!󰡓

그러나 아이는 뛰어 내리지 않고 계속해서 울고만 있었습니다. 그때 아파트에 불이 났다는 소식을 들은 아이의 엄마가 정신 없이 달려와 베란다에 있는 아이를 보고 소리쳤습니다.

󰡒엄마다! 얼른 뛰어 내려라.󰡓

그제서야 아이가 󰡒엄마!󰡓하며 뛰어 내렸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그 아이를 담요로 받아서 그 아이가 살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말은 그렇게 듣지 않던 그 아이가 자기 엄마의 말은 들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말은 믿지 않았지만 엄마의 말은 믿었기 때문입니다. 왜 엄마의 말은 믿었습니까?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믿습니다. 왜입니까?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믿는 것입니다. 따라 합시다. 󰡒사랑은 믿는 것이다.󰡓

여러분 하나님을 사랑하십니까? 그러면 하나님의 모든 것을 믿어야 할 줄 압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믿지를 않는다면 그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특별히 하나님이 창조하신 사실을 믿으십시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자는 꽃을 보면서 씨가 자라서 된 것 그 이상을 보지 못합니다. 삼라만상이 지으신 분이 없으면 어떻게 존재하겠습니까? 이 강대상 그냥 생겼을까요? 아닙니다. 하나님이 이 모든 만물을 지으셨는데 그것을 믿지 않고 살아간다면 그것만큼 어리석은 것이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이 모든 만물을 보면서 하나님의 솜씨를 찬양합니다.

“온 하늘과 땅위의 만물아 겸손히 무릎 꿇고 주의 위엄 앞에 경배하라!!” 찬양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우리는 하나님이 만드신 천국과 지옥을 믿어야 합니다.

진시황이 중국 천하를 통일하고 만리장성도 쌓고 엄청난 제국을 만들었지만 그는 죽음의 두려움 속에 날마다 사로잡혀 있었다.. 그가 만든 무덤을 보시면 죽음이 두려워서 그가 묻힐 무덤에 거대도시를 만들어 놓았는데 얼마나 규모가 엄청난지 모릅니다. 오랫동안 이 왕의 무덤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가... 나중에 알게 된 것인데... 거대한 산이 그의 무덤이었다는 것입니다. 아직 그 무덤이 발굴이 되지 않았는데 그 무덤내부가 이랬을 것이라고 하여 가상으로 축소해서 만들어 놓은 것을 보니까? 정말 대단했습니다. 거기에 상주하는 사람만 3천 궁녀를 포함해 10만이 넘었다고 그럽니다. 그리고 더 신기한 것은 진시황이 죽을 때 혼자 가기가 무서워 거기에 시종드는 신하들이 함께 순장되었다는 것입니다. 어디 그 뿐입니까? 죽음 이후에도 자신을 지켜 달라고 병마를 수천 수만을 만들어 지키게 했다고 합니다. 지금 그 흔적이 계속해서 발굴되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세상에 아무리 잘난 채 하며 살아도 죽으면 그만입니다. 성경 말씀에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지만 그 이후에는 심판이 있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천국이 있음을 확실히 믿으시기 바랍니다.. 천국을 확실히 믿으면 그 어떤 환란과 시련도 극복해 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 주 예수님을 보십시오. 예수님은 천국에서 오셨고 또한 천국으로 돌아가실 것을 확실히 믿었기 때문에 당당하게 십자가를 지고 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 있으면서 천국을 믿으며 살아가는 것만큼 놀라운 복이 없고 천국을 믿지 않고 살아가는 것만큼 불행이 없습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믿습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모든 말씀이 그대로 이뤄짐을 믿어야 합니다. 어떤 것은 믿고 어떤 것은 믿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그대로 다 믿는 것입니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그대로 믿는 것입니다. “구하라 그러면 주실 것이요 찾으라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열릴 것이라” 그대로 믿는 것입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그대로 믿는 것입니다.

우리 기독교의 모든 약속, 성경의 모든 약속은 믿는 자가 받아 누리는 것입니다. 성경의 모든 약속은 믿는 자에게만 그대로 되는 것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입니다.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다 믿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 아카페는 모든 것을 바라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바란다는 것은 희망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항상 어디에서나 희망을 가지는 사람, 무슨 상황에서도, 어떤 일을 만나도 희망을 가지는 사람, 그 사람이 아가페 사랑의 사람입니다. 사람은 희망이 없으면 살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우리에게 희망을 줄 수 없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작가 헤밍웨이는 의욕적으로 살려고 무던히 노력한 사람입니다.

그는 󰡒태양이 있는 한 희망이 있다. 태양은 져도 내일 또 뜬다.󰡓라고 소리치며 희망을 잃지 않으려고 애썼지만, 결국 희망을 잃고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내 의욕으로 희망을 가지는 것은 결국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보며 희망을 가져야 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볼 때 모든 절망적 상황이 희망이 되고 희망이 현실이 될 줄 믿습니다.

 

저희 첫째 아들이 이번에 중국학교에 진학하게 되었어요. 아무것도 아닌데 그 과정을 보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솔직히 저희들이 한 것은 기도하는 것 외에 별로 없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번에 중국학교 들어가기가 이번에 좀 힘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자식에게 중국어 공부는 시키고 싶고, 아내는 임신해서 조만간 출산도 해야 하는데, 멀리 학교를 보내려고 하니 걱정도 되고. 그래서 가까운 학교를 두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희들의 형편이 이렇는데 알아서 좀 도와주세요!!” 그런데 이 학교는 들어가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겁니다. 그래서 급기야 주변에 새로 생긴 다른 학교를 가봤어요. 그런데 거기서는 면접도 통과를 못했어요. 사정을 해 봤는데 안된다는 겁니다. 얼마나 열받든지... 다음부터는 안온다 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다 하나님의 계획아래 있는 것인 줄 몰랐습니다. 만약 그때 그 학교가 되었다면 가까운 학교로 오지 못했을 것입니다. 시간이 많이 지났습니다.

중국은 진짜 만만디입니다. 갈때까지 가고 나서 최종적으로 해 줍니다. 그 중간에 학부모들이 얼마나 마음이 타겠습니까?

그래서 어떤 분들은 아예 포기하고 다른 학교에 등록하신 분도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저희들은 도리가 없어요... 가까운 학교가 되어야 하는데 만약 아니라면 나중에 다시 하나님께 물어보자!! 마음을 딱 정해놓고 있었어요.. 그런데 개학을 얼마 남겨놓지 않고 학교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학교에 면접보러 와라는 거여요.. 깜짝 놀랐어요. 어떻게 이런 귀한 일이!!!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소주에 있는 한국상회에서 교육국에 한국인의 형편을 이야기 하며 부탁을 한 것이 통한 것입니다.

제가 한 일이 무엇이 있습니까? 하나님께 기도하고 기다린 것 밖에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절망가운데 빠질 때에,, 할 수 없는 형편에 빠질 때에라도.. 하나님을 바랄 때에 우리 편이 되어 주시며 우리를 도와주시는 분이십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면 하나님이 이루십니다.

[시43:5]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마지막으로 사랑은 모든 것을 견디는 것입니다.

견딘다는 말이 오래 참는다는 말과 비슷한 것 같지만, 아주 다릅니다. 견디는 것은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견딘다는 말은 어떠한 경우에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따라해 봅시다. “사랑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포기하면 안됩니다. 내 앞에 아무리 힘겨운 일이 있어도, 아무리 큰 산이, 큰 강이 나를 가로막아도 포기하면 안됩니다.

어떤 유명한 대학교수가 카드빚을 많이 졌다고 해서 자신의 생명을 포기해 버립니다. 어떤 학생은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하여 목숨을 버립니다. 조금 힘들면 힘들다고 자포자기 합니다. 요즘 군대에서도 자살이 늘어나는데 힘든 것을 견디지 못하고 포기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도 큰 어려움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포기하면 안 됩니다.

왜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따라 합시다.

“하나님께서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는데 포기할 이유가 뭐 있는가?󰡓 하나님이 포기하지 않는데 내가 포기할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온 천지가 변하고 온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버려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거룩하게 살고 충성할 때만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이 아니라 쓰러지고 넘어지는 순간에도 탕자를 기다리는 아버지처럼 우리를 기다리시며 위해 기도하고 계시는 아버지인줄 믿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포기하지 말고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여러분 왜 시련이 올까요? 그 이유는 분명합니다. 하나님을 더 알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하십 입니다. 여러분, 우리 성도는 시련을 만날 때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살면 안됩니다.

하나님을 붙들어야 합니다. 야고보서 5장 13절에 말씀하십니다.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기도할 때 다시 회복됩니다.

 

오늘날 한국 사회가 수시로 위기를 만나는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교회가 몸살을 앓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몸살을 앓는다는 것은 성도의 신앙이 변질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오늘날 교회가 거룩하나요? 그리고 기도하나요? 전도하나요?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믿음의 끈을 놓치 않고 계속 이어져야 하는데 우리 선조들이 우리에게 물려준 신앙의 위대한 유산을 잘 계승되고 있습니까?

여러분. 진지하게 한번 물어보셔야 합니다.. 나는 자손들에게 무엇을 물려줄 것인가? 변질되었다면 바로 잡아야 합니다. 잘못 가고 있다면 바로가야 합니다.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후손에게 바른 신앙을 계승해줘야 합니다.

제가 한국에 한번씩 들어가면 부모님이 그럽니다. “애 기르는데 힘들지 않니? 보험도 하나 들어야 하지 않겠냐? 나중에 은퇴하면 뭐먹고 살래? 집도 있어야 하지 않겠니” 그러면서 없으신 돈으로 손자를 위해 저를 위해 뭐를 해 주실려고 그럽니다.

그러면 저는 정중히 말씀드립니다. 어머님이 저에게 해 주시는 기도로 충분합니다. 어머님이 하나님 잘 믿는 것이 저희들에게는 가장 소중한 유산입니다. 나와 우리의 하나님이 우리의 길을 인도해 가실 것입니다.. 여러분 좋은 믿음의 유산만큼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우리의 바른 신앙을 자손 대대로 물려줄 수 있기를 축원드립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는 것입니다.

오늘 이 아카페를 마음 속으로 깊이 간직하시며 남은 생애 아카페의 사람으로 승리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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