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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복을 선택하십시오 운영자 20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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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0장 15절~ 20절 생명과 복을 선택하십시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금문교”(Golden Gate Bridge)라 불리우는 다리가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그 아름다움보다 더 중요한 게 있습니다. 최고의 안전성을 갖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렇게 이 다리가 최고의 안정성을 갖게 된 데는 특별한 비결이 있습니다.

조셉 B. 스트라우스라는 건축가가 설계했는데, 레드우드(Redwood)라는 나무에서 힌트를 얻었다고 합니다. 이 나무는 수명이 긴 것이 특징인데, 수명이 수백 년에서 심지어 2천 년이 된 것도 있다고 합니다. 그 나무가 그렇게 오래 살 수 있는 비결은 뿌리가 아주 깊고, 특히 뿌리가 견고한 바위를 칭칭 감고 있다는 점입니다. 마치 바위를 꼭 붙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장구한 세월 모진 풍파에도 버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 착안해서 금문교를 세울 때 지하 암반까지 깊이 파고 지주를 촘촘히 세웠다고 합니다. 그 결과 강한 지진이나 어떤 바람에도 끄떡없이 최고로 안전한 다리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불안한 인생 가운데 우리가 붙들어야 할 유일한 한 분이 있다면 바로 인생을 지으신 하나님 한분 뿐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 풍파가 있습니까? 도전이 있습니까? 요즘 같으면 얼마나 힘듭니까? 하루가 다르게 돌발사태가 터집니다. 엊그제 금융위기가 지난 것 같더니... 중동지역 내전이 터지며 유가가 하루가 멀다하고 폭등합니다. 재스민 혁명으로 전 세계에 민주화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세계가 평온할 때 경제도 잘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계가 이상기온, 전쟁 내전등으로 불안하면 경제는 흔들릴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특히 이런 국제정세에 민감합니다. 수출에 의존해서 벌어먹고 살아가는 나라이기 때문에 유가나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게 되면 허리가 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사람들을 만나면 얼굴을 유심히 쳐다봅니다. 그런데 중국인이건 한국 사람이건 얼굴에 밝은 미소를 머금은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 정도로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이 힘들고 불안하다는 것입니다.

 

<중국이라는 이 특수한 환경은 특히 우리를 힘들게 할 수 있습니다. 어디 하나 정 붙일데가 있습니까? 누구 붙들고 마음을 나눌 상대가 있습니까? 남편은 남편대로 아내는 아내대로 스트레스 받기 딱 쉬운 환경이 이 중국이에요...

여러분, 교회에 참 잘 오셨습니다. 왜냐하면 이 교회에 나오면 주님의 품에 안길 수 있고, 교회에 나오면 주님의 마음을 가진 성도들을 만날 수 있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힘을 얻고 성도와의 교제를 통해 위로와 힘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힘들고 어려울 때는 그것을 이길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인가요? 더 힘있는 곳에 붙어 있으면 됩니다. 강한 데 붙어 있으면 됩니다. (둘째아들 녀석이 형하고 놀다가 마음먹은 대로 안되면 쪼로로 저에게 달려와 아빠 형아가~ 졸라댑니다)

도배지 종이는 힘도 없고 찢어지기도 쉽지만 그것이 강한 벽에 붙어있을 때는 찢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 세상에서 가장 강한 게 무엇입니까?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며 역사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생을 가장 안전하게, 견고하게 붙들어 주실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인 줄로 믿습니다. 그 외에 세상 어느 것도, 그 누구도 우리 인생을 견고하게 지탱해주지 못합니다.

오늘 본문 성경이 바로 그런 사실을 증거해 줍니다.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사는 신앙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 주는 말씀입니다.

신명기는 “제2의 율법”이라는 뜻인데 이는 모세의 언약갱신이라는 뜻입니다.

즉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이집트를 탈출 하여 광야에서 지내며 처음 율법을 받아 백성에게 전하고 가르쳤습니다. 그런데 출애굽 1세대들은 광야에서 다 죽고 2세대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모세도 광야에서 죽어야 합니다. 그는 자신의 임종을 예감하고 그 동안 백성들에게 전했던 하나님의 말씀을 총 정리하여서 이 신명기에 담았습니다. 그러니까 모세에게는 유언과도 같은 말씀이 이 신명기서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그 유언 중에서도 결론에 해당되는 부분입니다. 핵심포인트라는 것이지요.. 그러면 가나안에 들어가는 백성에게 모세가 부탁한 핵심적 메시지가 무엇입니까?

 

1. 두 가지 길 중 생명과 복의 길을 선택하라는 것입니다.(15-18절)

15절을 보면 "보라 내가 오늘날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보라"는 말은 주목하라는 뜻입니다.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우리 앞에는 두 가지 길을 하나님이 두셨는데 바로 생명과 복, 사망과 화라는 두가지 길입니다. 인생은 항상 이 둘 중에 하나입니다. 생명과 복의 길, 그리고 사망과 화의 길입니다. 생명과 사망은 각각 영원한 생명과 영원한 사망, 즉 천국과 지옥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복과 화는 각각 이 세상에 사는 동안 받는 축복과 저주를 가리킵니다. 그 두 갈래 길 중에 어느 길로 가느냐? 그것은 백성들이 각각 선택하고 결단하는 데에 따라 결정됩니다.

16절을 보면 "곧 내가 오늘날 너를 명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얻을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임이니라"

-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면 어떤 것이 보장되어 있습니까? "생존하고 번성할 것이요. 복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 백성들이 잘못되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한 사람이라도 잘못되는 것 원치 않습니다. 혹시라도 잘못해서 사망을 택하고 저주를 택할지 몰라서 두 번씩 이나 반복해서 말씀하십니다. 꼭 생명과 복을 택하고 사망이나 저주를 택하지 말라고 말입니다.

그런데도 이런 말씀을 듣지 않고 다른 것을 택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단 말입니다. 그럴 때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17-18절에 예방차원에서 미리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네가 만일 마음을 돌이켜 듣지 아니하고 유혹을 받아서 다른 신들에게 절하고 그를 섬기면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선언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망할 것이라.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얻을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치 못할 것이니라"

- 여기서 우리가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된다고 말씀하십니까? 두 가지 중요한 것을 말씀하십니다. 1) 너희가 반드시 망하리라. 2) 너희의 날이 장구지 못하리라/ 하나님을 떠난 생명도, 물질도, 번영도, 권세도, 즐거움도 오래 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없이 천년만년 권세를 누릴 것 같이 독재를 일삼는 독재자들을 보십시오. 무고한 인민을 철권으로 통치해서 이를 누려보리라고 생각하지만 그 권력 오래가지 못합니다.

바른 길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이 아닌 잘못된 길로 가게 되면 반드시 망하고 맙니다.

 

<잘못된 길을 선택하는 이유>

하나님이 지금 우리 인생의 생사화복의 길을 알려 주고 계십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바른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래야 삽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다 알려주고 가르쳐 주고 보여주었음에도 잘못된 길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을 위해 생명과 복과 번성의 길이 준비되어 있는데도 그걸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받지 말아야 할 것은 받고, 받아야 할 것은 받지 못하니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지 모릅니다.

 

왜 사람들이 이렇게 될까요? 뻔히 알면서도 그렇게 엉뚱한 선택을 하게 됩니까? 바로 마음을 잘 다스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17절 초반 절을 다시 한번 보십시다.

"그러나 너희가 마음을 돌이켜 듣지 아니하고 유혹을 받아서...."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마음을 열고.. 듣고 따르면 되는데 마음을 열지 않습니다. 마음을 닫아버립니다. 교회에 나와도 마음을 닫아버리면 말씀이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마음을 닫아버리면 얼굴은 웃는 것 같지만 하나도 행복하지 않습니다. 생명과 복으로부터 멀어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어떤 사람은 아예 마음을 돌려버립니다. 반대로 가 버립니다. 말씀을 들어도 삐딱하게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지도자 모세와 함께 동역자 아론과 미리암을 세워주셨습니다. 그런데 이 두 사람이 어느날 지도자 모세를 향해 불평하기 시작합니다.

민12:2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 하매 여호와께서 이 말을 들으셨더라”

한마디로 모세의 말을 듣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내가 누군데.. 모세에게 얽매여야 하고, 모세의 말을 들어야 하는데.. 내가 누군데 목사의 말을 들어야 해!!” 그런데 모세는 자신의 말을 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을 대언하는 자였습니다. 즉 그의 말을 듣지 않겠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겠다는 것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목사의 말을 인간의 말로 들으면 절대 들리지 않습니다. 은혜를 받을 수 없습니다.

 

사람이 이렇게 진리에 대해 마음을 닫아 버리면 그 다음 반드시 따라오는 것이 있습니다. '유혹'입니다. 17절을 보십시오. '마음을 돌이켜 듣지 아니하고' 다음에 뭐가 나옵니까? '유혹을 받아서' 진리가 내 속에 들어오면 유혹이 들어올 공간이 없습니다.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하는데 무슨 유혹을 받습니까? 그런데 진리에 마음을 닫아버리면 엉뚱한 것들이 들어오게 됩니다.

 

주일날 교회 와서 은혜를 받아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가 은혜를 받아야지 세상의 다른 것들이 내 마음을 차지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은혜를 받지 않고 허한 마음으로 그냥 돌아가게 되면.. 집에 돌아가서 엉뚱한 생각이 내 마음을 지배합니다. “내가 교회에 괜히갔어!! 집에서 TV나 볼걸, 운동이나 하러갈 걸” 이런 생각이 바른 것인가요? NO

마귀가 노리는 것이 바로 이런 것입니다. 우리에게 은혜를 빼앗아 가버리고 마음을 사망과 화로 채우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유혹을 담대히 뿌리쳐 버려야 할 줄 믿습니다.

 

여러분, 이 자리에 참 잘 오셨습니다. 세상의 많은 유혹을 떨치고 참 잘 오셨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 유혹이 얼마나 많은지요.. 앞으로도 여러 가지 많은 유혹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마음을 열고 결단하십시오. 하나님을 믿기로 선택하십시오. 하나님은 결코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으십니다.

(찬송가 102장, 유혹과 핍박이 몰려와도 주 섬기는 내 맘 뺏지 못해...)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믿기로 선택한 순간부터 생명과 복이 여러분을 향해 열릴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행복을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성품, 인격이 그렇습니다. 여러분이 잘못되면 가장 마음 아파하실 분은 하나님입니다. 보통 사람은 남이 잘되면 배 아파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릅니다. 여러분이 잘되고, 우리가 잘될 때 우리보다 더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이 지혜로운 선택을 하셔서 생명을 얻고, 복을 받기를 원하십니다.

 

2. 그러면 생명과 복의 길을 선택하는 보다 구체적은 방법은 무엇인가요?

20절을 보면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며 또 그에게 부종하라"

하나님을 사랑하라, 말씀에 순종하라, 부종하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도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그 말씀에 순종하십시오.. 또한 부종하십시오..

여기서 '부종하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다바크'인데 '굳게 연합하다' '착 달라붙다'는 뜻입니다. 어느 정도로 밀착되느냐 하면 아교(접착제)로 붙여 하나로 만든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 착 달라붙어 있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믿되 그냥 대충 대충 믿는 게 아니라 철저하게 믿고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라"는 겁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 가까이 하면서 그의 말씀을 굳게 붙드는 것입니다. 이것이 모세의 마지막 고별설교의 주제로서 생명과 축복을 누리는 비결입니다.

 

이 말씀을 잘 설명한 비유가 바로 요15장에 나오는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입니다.

요15:4-5입니다. "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포도 나무와 가지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생명적 관계를 가집니다. 그것처럼 하나님과 성도와의 관계는 밀착된 관계입니다. 이른 바 신비로운 연합의 관계입니다. 그런 관계를 맺고 교제하는 것이 곧 신앙생활인 것입니다. 떨어져서 살 수 없습니다. 열매를 맺을 수도 없습니다.

여러분, 이왕 신앙생활 했다면 악착같이 한번 해 보십시오.

그냥 근성으로 예배 분위기만 보고 하나님을 믿지 마시고.. 교회에 나왔으면 적극적으로 하나님을 알아가리라... 이번 기회에 말씀을 제대로 배워보리라!! 하나님을 제대로 한번 믿어보리라.. 이런 각오를 가지고 신앙생활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새성전에 들어가면서 이런 각오를 새롭게 해 보는 것은 너무나 좋은 결단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가지입니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을 때 열매를 맺습니다. 단순한 진리입니다. 여러분과 저가 예수님께 붙어 있으면 열매를 맺게 되어 있습니다. 교회생활에 하나 둘 씩 적극적으로 참석하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열매가 맺히게 됩니다.

신앙생활의 만족과 기쁨은 저절로 생기기도 하지만 극히 드뭅니다. 가지인 우리가 나무에 붙어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의 노력으로 “내가 주님 안에 주님이 내안에 거할 때”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습니다. 계시록 말씀에 보면 예수님이 우리로 더불어 먹고 우리는 예수님과 더불어 먹는 잔치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 붙어 있으면 구체적으로 어떤 축복이 주어집니까?

1) 영생의 축복입니다. 영원히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께 붙어 있기만 하면 영생을 얻습니다.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안에 있는 그것 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요일 5:11,12)

우리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영생을 얻습니다. 예수님은 죽음과 사망의 모든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이 예수님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면 영생을 얻게 됩니다.

 

2) 형통의 축복입니다.

하나님께 붙어 있으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책임져 주심니다. 험한 세상 살 동안 보호하시고, 인도하시고, 승리케 하십니다.

요일5:18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범죄치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가 저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사41: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시121:5-8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여호와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 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할렐루야!!

 

때때로 어려운 일을 만나면 믿는 성도라도 순간적으로 갈등을 하게 됩니다. 당장 하나님이 눈에 보이는 것도 아니고, 눈앞의 현실이 너무 어렵다 보면 보이는 것에 붙으려는 유혹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사실은 어려울 때일수록 결단하고 하나님께 붙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더 의지해야 합니다. 그러면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 반드시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1948년 여수순천 반란 사건 때의 일입니다. 어떤 목사님이 있었습니다. 반란군이 유지들을 체포할 때 함께 붙들려 갔습니다. 반란군이 소리를 지르며 협박을 합니다.

"이 중에 예수쟁이들 있으면 손들어!" "여기 목사도 있지. 앞으로 나와!" 순간 그 목사님은 마음속에 갈등을 느낍니다. 앞으로 나가면 보나마나 죽는데 모르는 척 할까 ...? 그러나 하나님이 보고 계신데 양심을 속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손을 들고 앞으로 나갔더니... 간부인 듯한 사람이 소리를 지르며 야단합니다. "내가 이 악질 분자를 산으로 끌고 가서 처형하고 올테니 그 동안 동무들은 나머지 놈들 성분 조사를 하시라요!" 목사님은 체념한 채 끌려갔습니다. 그런데 산 속에 들어가자 그 군인이 태도를 바꿉니다. "목사님! 저도 한 때 교회 다녔는데 이렇게 됐습니다. 죄송합니다. 어서 피하세요!" 하면서 공중을 향해 총을 난사하더랍니다. 그래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 붙어 있으면 그 어떤 상황 속에서라도 하나님이 붙들어 주심니다.

 

하나님께 붙어 있던 사람은 반드시 승리합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제 말씀을 맺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과연 무엇에 붙어 있나요? 한번 곰곰이 생각해 보시기 바람니다. 하나님 외에 다른 것에 붙어 있지 않나요? 그런 것들은 모래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습니다. 바람이 불고 풍랑이 일면 뽑히고 맙니다. 우리교회도 우리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오직 하나님께 붙어 있어야 개인도, 가정도, 나라도, 교회도 든든히 서 가게 될 줄로 믿습니다. 아무쪼록 모세가 마지막 유언처럼 하나님게 부종하는 꼭 붙어 있는 그런 삶을 살아 생명과 복을 받아 누리는 우리 인생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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