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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된 헌금 생활 운영자 20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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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 후서 9장 6절~15절 복된 헌금생활

 

오늘은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에 대한 설교를 좀 하려고 합니다.

‘헌금’ 그러면 많은 사람들이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헌금에 대한 설교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주변에 헌금으로 시험드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은 헌금설교는 잘해야 본전이다는 그런 표현도 씁니다.

돈에 민감하다는 것은 돈이 모든 사람에게 매우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중요하기 때문에 또한 간과할 수 없습니다. 어린아이나 어른에 이르기까지 돈은 큰 위력을 가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희 두 아들이 밤이 되면 잠을 자야 하는데 잠을 안자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제안을 하나 했습니다. 오늘 일찍 잠들면 아빠가 내일 10원 줄게.. 그것 가지고 1원은 십일조 때고 나머지는 수퍼에 가서 맛있는 것 사먹어. 이전에 몇 번 그랬던 적이 있어서. 돈의 맛을 아는 것입니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큰 아들 녀석이 5분도 안되어 잠이 드는 거여요...

아 철부지 어린아이에게도 돈의 위력이 대단한 것이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실 솔직히 이런 주제를 가지고 설교를 한다는 것은 참 조심스럽고 불편합니다.

저도 사실 설교를 준비하면서 굳이 이 말씀을 전해야 할까? 이런 생각을 몇 번씩이나 해 봤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하나님의 마음은 하나님이 말하라고 주신 것을 내가 전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37가지 비유 가운데 무려 17가지가 재물에 대한 비유입니다.

특별히 저희교회 예배당 입당을 앞두고 은혜의 성도들이 복받을 수 있는 이 절호의 기회에 성경이 말하는 헌금생활에 대해 말하지 않고 침묵한다면 직무유기에 해당된다는 그런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교회 나오신지 얼마 안 되시는 분은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고 이 말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모든 성도님들은 오늘날 인간에게 가장 큰 힘이 되는 돈 사용에 대해 성경의 중요한 교훈을 받으므로 도리어 더 큰 은혜가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받는 것과 드리는 것>

우리가 처음 예수님을 믿게 되면 하나님으로부터 많은 것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실제로 이 기대감 이상으로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에게 모든 좋은 것을 선물로 주십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허락하실 뿐 아니라.. 구원 이후에도 참 기쁨과 평안을 주십니다. 감사와 만족을 누리게 하십니다. 세상을 이길 힘과 능력도 공급받게 됩니다. 그 외에도 하나님은 말할 수 없이 많은 것들을 새로운 피조물 된 우리에게 주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께 거저 받는 축복에만 관심을 가진 채... 마땅히 하나님을 향하여 드려야 하는 것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게 되는데 이런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기형적인 신앙인이 되고 맙니다.

성경은 그래서 우리에게 축복을 기대하는 것과 동시에 드리는 것을 배워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만약 우리가 받는 자만 되고.. 드리는 자가 되지 못한다면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신앙인이 될 수 없을 것입니다.

신앙은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것입니다. 한번 따라해 봅시다. “신앙은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것이다”

여러분 하나님은 어떨 때 감동하시나요? 당신의 백성이 백성다운 삶을 살아갈 때 감동하십니다. 하나님께 은혜를 받았다면 받은 은혜에 보답하는 삶을 살 때 하나님은 감동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받았다면 보답하십시오. 재능을 받았다면 그 재능으로 교회를 섬기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은 감동하십니다. 물질을 받았다면 그 물질로 하나님께 보답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있는 이 물질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사실을 믿는 믿음이 있다면 그 물질로 하나님께 보답해야 합니다.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고, 감사의 예물을 드려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감동하십니다.

하나님이 감동하시면 하나님은 그냥 계시지 않습니다. 심으면 거두게 되는 것이 세상이 법칙인데 우리가 하나님께 심으면 하나님은 그냥 계시지 않아요. 거두게 하시는데 최소 30배 이상의 복으로 축복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법칙입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바울은 고린도후서 8장과 9장 말씀에서 하나님께로부터 많은 것들을 받았음에도 드리는 삶을 살아가지 못하는 고린도 교인들에게 드리는 삶의 중요성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행 20:35에서도 이 바울의 가르침이 요약되어 나오는데.. 함께 합독해 보겠습니다

“범사에 너희에게 모본을 보였노니 곧 이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의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따라해 봅시다“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습니다!!” 이것이 성경의 원리입니다. 주면 복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면 반드시 하나님은 복을 주십니다. 하늘의 금고를 여시고... 필요한 것을 채우십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복 받기 위해 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진짜 복 받고 싶으면 최선을 다해 드려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적당하게 드리면 안되고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께 드려야 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 어려운 시절을 살면서 힘을 다하여 헌금생활을 하여야만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1.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입니다.

본문 9절 말씀에 “기록한 바 저가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고린도후서8:9에서도 말씀하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 할렐루야!!

예수님은 얼마나 부요하신 분이십니까?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부족함이 뭐가 있습니까? 하지만 그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모든 것을 내어 주시고(그의 목숨까지 십자가에 못박히게 내어주시고) 자신은 가난하게 되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성육신 사건입니다.

예수님이 그렇게 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유는 단 하나 가난한 우리로 부요하게 만드시고자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허물과 죄 가운데 죽었던 우리들.. 멸망받아 지옥 갈 수 밖에 없는 우리로 죽지 않고 살게 하시기 위해서... 친히 가난하게 되신 것입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우리를 위해 다 내어 주셨지 않습니까?

우리는 이 예수님 때문에 오늘을 살고 있는 거여요... 예수님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이 땅에서 가장 비참한 삶을 살고 있을 것입니다.

그분의 은혜로 오늘 우리가 구원받고 사랑받고 축복된 인생을 살고 있다면 우리는 그분을 향해 감사를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도 우리의 구원자 예수님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배워야 합니다.

한 익명의 그리스도인 시인은 이런 시를 썼습니다. "하나님은 하늘을 만드셨다. 줄 수 있도록. 그리하여 하늘은 축복을 내린다. /하나님은 태양을 만드셨다. 줄 수 있도록. 그리하여 태양은 따사로이 우리를 지킨다./하나님은 달을 만드셨다. 줄 수 있도록. 그래서 달은 우리가 가는 밤길을 은은히 비쳐준다./하나님은 공기를 만드셨다. 줄 수 있도록. 그리하여 우리는 이 공기를 호흡한다./하나님은 땅을 만드셨다. 줄 수 있도록. 그리하여 땅은 모든 열매를 제공한다./하나님은 인간을 만드셨다. 줄 수 있도록. 그러나 인간은---"시는 여기서 끝납니다.

오직 인간만이 아직도 주는 것을, 드리는 것을 배우지 못하고 있는 것을 꼬집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진실로 우리의 이기심을 깨트리고 주는 자가 되고, 드리는 자가 될 때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을 닮은 자.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기에 합당한 자가 될 것입니다.

 

우리가 드려야 할 첫째 이유는 하나님이 본을 보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우리의 영적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을 닮으려면 그분처럼 우리도 자신을 기꺼이 드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2. (우리가 힘을 다하여 헌금생활을 하여야만 하는 이유는)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7절 말씀을 함께 봉독합니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하나님은 즐거운 마음으로 드리는 자를 사랑하십니다. 그런데 만약 우리가 하나님께 헌금을 하면서도 마지못해 억지로 혹은 인색함으로 하면 하나님이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나는 내 아들도 너에게 주었는데---"하시며 섭섭해 하시지 않겠습니까?

우리의 헌금의 인색함은 어쩌면 우리가 아직도 하나님 앞에 깨어지지 못한 이기심의 증거일지 모릅니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을 향한 진실한 사랑이 자라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일 것입니다.

 

우리가 헌금에 인색한 또 하나의 근본적인 이유는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지 못한 때문일지 모릅니다. 여러분 우리가 진실로 하나님의 그 큰 사랑을 경험했다면...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아깝지 않습니다!! 아까울 수 없어요. 제 이야기를 해서 죄송하지만... 한번 죽을 고비를 넘기고 나니.. 그 은혜가 고마워... 더 많이 드리지 못해 죄송하지... 드리는 것이 아깝지 않아요..

 

여러분, 우리가 자식들을 위해 돈을 쓸 때 인색합니까? 자식을 위해 더 쓰지 못해 안타까와 하는 부모의 모습을 봅니다. 왜 그렇습니까? 자식 사랑 때문이 아닙니까? 사랑하면 주기를 주저할 이유가 없습니다. 헌금은 사랑의 표현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즐거운 마음으로 헌금하는 곳에서 아름다운 사랑의 향기가 진하게 묻어나옵니다. 그러한 진실된 사랑의 제물이 있는 곳에는 더 큰 하나님의 사랑의 터치가 있습니다.

저는 제가 일반적으로 바치는 십일조 감사헌금 선교헌금도 그러하지만 특별한 목적으로 가지고 하나님께 드리는 돈이 생겼을 때.. 막 흥분이 됩니다. 얼마나 기분이 업되는지 몰라요.. 하나님께 이만큼 더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얼마나 기분이 흥분되는지요...

여러분도, 봉헌의 시간을 통해 그런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에는 헌금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자들에 대한 두가지의 큰 축복의 약속을 확인하게 됩니다.

첫째 약속은, 헌금은 드림에서 끝나지 않고 더 큰 축복으로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심음과 거둠의 법칙이라고도 말합니다. 헌금으로 심고 축복으로 거두는 것입니다. 6절의 말씀이 그것입니다. “6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그러나 이렇게 거두게 하시는 이유는 8절에서 설명됩니다. “8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한마디로 더 착한 일을 많이 하라고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기적인 목적으로 많이 쌓아두도록 하기 위해서 채워주시는 것이 아니라.. 보다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일에 풍성하게 쓰도록 채워주신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런 놀라운 복을 받아 누리는 성도님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세계적인 대 부호로 실제제산이 빌게이츠의 13배에 달했던 미국의 석유왕 록펠러를 잘 아실 것입니다. 초등학교 밖에 나오지 못한 그가 세계를 움직이는 대 기업인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축복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부모님이 물려준 10가지 계명을 불문율로 생각하고 신앙생활 했다고 합니다. 그 10계명을 한번 보면

1. 하나님을 친아버지 이상으로 섬겨라(친아버지보다 더 중요한 공급자는 바로 하나님이시다)

2. 목사님을 하나님 다음으로 섬겨라(목사님과 좋은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는 것이 축복된 길이다)

3. 주일예배는 본 교회에서 드려라(하나님의 자녀로 본 교회에 충성해야 한다)

4. 십일조를 철저히 드려라(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이므로 먼저 구별한 후 나머지를 사용해야 한다)

5. 아무도 원수로 만들지 말라

6. 아침에 목표를 세우고 기도하라

7. 잠자리에 들리 전 하루를 반성하고 기도하라

8. 아침에는 꼭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라

9. 남을 도울 수 있으면 힘껏 도우라

10. 예배 시간에 항상 앞에 앉으라(예배가 인생의 승패를 좌우하는 것이기 때문에)

 

특별히 그는 사업가로써 십일조 생활을 철저히 지켰습니다. 8세 때 자신이 벌어들인 20센트의 십일조 2센트를 드리는 것으로 시작하여 철저한 헌금을 드렸습니다. 그는 자신의 비망록에 이렇게 적고 있습니다. "재산이 자꾸 늘어나도 어기지 않고 그대로 십일조를 꼭꼭 바치는 것이 내 평생의 행복입니다" 그는 이 축복의 비결을 자녀들에게 가르쳐 저들도 꼭 실현하게 하였다.

하나님께서 이런 록펠러를 축복하시어 얼마나 많은 일을 하게 하셨는지 모릅니다. 록펠러 재단을 만들어 수많은 병원과 공공기관을 세우고, 교회도 무려 4000개 이상을 지었다고 하니... 얼마나 대단한가요? 헌금은 드림으로 끝나지 않고 더 큰 복으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반드시 믿으시기 바랍니다.

 

둘째 약속은, 인격적인 성숙의 열매입니다. 헌금행위를 통해 우리가 의로운 인격으로 세워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만 의롭다고 하나님께 인정받습니다.

그러나 의로운 일에 헌신함으로 의로운 인격으로 자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10절의 약속입니다. “10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이 약속은 우리가 자녀들을 키우면서도 경험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조금 성장하여 부모의 은혜를 알아간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부모에게 감사의 표현을 하기 시작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명절이나 생일이 되면 부모에게 선물을 가져옵니다. 자녀로부터 선물 받으면 부모의 마음은 어떤 심정이 됩니까? 이 사랑스런 자식에게 더 주고 싶어지지 않습니까? 그래서 자식은 부모에게 작은 선물을 드리고 더 큰 선물을 거두게 됩니다.

그러므로 먼저 드리는 자가 되어야 풍요롭게 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이런 드림을 통해 부모가 자랑스러워 하는 자녀로 자라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아이가 자기만 생각할 줄 알았는데 이제는 자기 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부모도 생각할 줄 알고 다른 사람도 생각할 줄 아는 사람으로 자랐구나!!” 이렇게 생각하며 기뻐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드림이 중요한 이유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드림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감사의 응답인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신앙인격이 인정받게 되는 의로운 열매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십니까? 마지못해 억지로 드리거나 인색한 마음을 뛰어넘어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힘껏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드림이 중요한 이유-무엇 때문입니까?

 

3.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봉사이기 때문입니다.(13)

바울사도는 오늘의 본문 12절에서 고린도 교인들의 연보행위를 가르쳐 "봉사의 직무"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봉사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몸으로 봉사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재능이나 은사로 봉사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가 헌금으로 봉사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모든 봉사는 사역을 위해서인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구원받는 순간 동시에 사역을 위해 부르심을 받습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것은 이제 또 다른 사람들이 나를 통해 구원받도록 하기 위해서라는 거여요..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구원받은 성도로서 하나님 나라의 사역을 위해 자신의 몸을 드려야 합니다. 재능을 드려야 합니다. 시간도 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물질을 드려야 합니다. 이것은 해도 좋고 안해도 좋은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합니다.

나는 몸으로 봉사하니 헌금은 돈 있는 사람이 하면 되지 뭐!! 아닙니다. 형편에 맞게 해야 합니다. 십일조 생활은 반드시 해야 복받습니다. 감사의 제목이 생겼는데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으면 그것 또한 잘못된 것입니다.

 

12절에서 바울은 연보행위를 봉사의 '직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여기 '직무'라는 단어를 주목해 보십시오. 바울은 여기서 헌금을 의무의 차원에서 강조합니다. 그리고 바울은 우리가 이 직무를 신실하게 실천할 때 그것이 바로 우리가 복음에 순종하고 있는 증거라고 말합니다.

13절의 말씀이 그것입니다. “13 이 직무로 증거를 삼아 너희의 그리스도의 복음을 진실히 믿고 복종하는 것과 저희와 모든 사람을 섬기는 너희의 후한 연보를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이 직무로 증거를 삼아 ~ 모든 사람을 섬기는 너희의 연보를 인해... 그 결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게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믿으므로 세례를 받았습니까? 그러면 여러분의 몸과 마음 뿐 아니라 가진 물질도 세례를 받았음을 알아야 합니다.

어떤 교인이 강가에서 침례를 받고 있었습니다. 목사님께서 한 교인을 붙들고 물속에 풍덩 집어 넣으려고 하니까 목사님 잠깐만 제 호주머니속에 돈지갑 좀 꺼내 놓고요. 그러자 목사님께서 돈지갑을 그대로 주머니에 넣어 두시오. 당신과 함께 돈지갑도 침례를 받아야 합니다고 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면서 신앙성장의 걸림돌이 있으면 안됩니다. 물질이 하나님보다 귀하다면 그것은 우상입니다. 물질이 우상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헌금생활은 매우 중요합니다. 헌금은 헌신의 기본입니다. 헌금생활을 잘 하면 놀라운 신앙성장이 이뤄집니다.

 

저는 헌금생활과 신앙생활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주님께서 “네 물질 있는 곳에 네 마음도 있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여러분 모두가 복받기를 누구보다 간절히 소원하는 목사입니다. 그런데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복은 우리의 봉사뿐만 아니라 헌금생활과도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고 말합니다.

십일조, 감사, 선교, 구제... 힘 닫는데로 헌금하십시오..

저는 하나님께 바치는 헌금을 천국에 적금드는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가 바친 제물이 없어진다고 생각하면 그것만큼 아까운 것이 어디있나요? 그러나 절대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것은 영원히 없어지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에 적금드는 겁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들어갈 하나님 나라에서 쓸 것을 이 땅에서 미리 준비하는 거여요...

여러분이 오늘 드리는 성전에 관한 특별 헌금도 천국에 적금드는 것이에요.. 저를 보고 하는 것이 아니고, 누구 보고 하는 것이 아니에요. 은혜의 교회에 바치지만 그것은 하나님이 보시고 받으시기에 하나님의 나라에 적금 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이 적금은 바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 적금에 대한 이자를 우리를 위해 내려 주시는데 그 이자가 상상치 못하는 놀라운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이 이자를 받은 자만이 그것을 알 수 있어요... 저는 이런 축복을 은혜의 모든 식구가 받기를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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