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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복 운영자 201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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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84편 1절~12절 교회의 복

 

중국에서 설날을 지내신 분은 우리와 다른 문화적 차이 때문에 당혹스러울 때가 종종 있습니다. 요란한 폭죽이 그러합니다. 춘제 하루만 참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춘제부터 정월대보름까지는 끊임없이 폭죽이 터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한 해를 새롭게 시작하면서 복받고자 하는 소원이 있고 폭죽 속에 담겨있습니다. 그들은 폭축을 터트리면 마치 복이 임하는 것처럼 생각하고 그 복을 위해 수천원 수만원도 마다않고 폭죽을 쏘아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복은 절대 세상이 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복의 근원은 하나님이십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복을 우리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우리에게 내려주십니다. 아멘!!

오늘은 “교회의 복”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전하겠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독교를 생각하면 떠올리는 생각이 세 가지입니다.

성경과, 교회, 그리고 주일 예배입니다.

이 세가지가 성도에게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교회는 성도의 삶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 가운데 있습니다. 예수님도 그러했습니다.

누가복음 2장 41절 이하에 보면, 예수님께서 열두 살 때 부모와 함께 유월절을 지키러 예루살렘에 올라 가신 장면이 나옵니다. 사람들은 예식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고, 예수님의 부모 요셉과 마리아도 나사렛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무리들 틈 속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돌아보니 예수님이 없는 거여요. 깜짝 놀라가지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사흘간 찾았지만 예수님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혹시나 하고 성전에 가 보았더니 예수님께서 성경학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주고받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질문과 대답에 성경학자들이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 어린 소년이 너무 놀라운 질문과 대답을 했기 때문입니다.

마리아가 예수님께로 가서 “아이야,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라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여 너를 찾았노라.” 라고 했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할 줄을 몰랐나이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는 성전이 예수님의 집이었던 것입니다. 내 아버지의 집이란 곧 예수님의 집임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성경의 다른 표현에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다.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게 되면 교회는 우리의 집이 됩니다.

여러분은 교회가 집과 같나요? 저희 교회가 4년 동안은 호텔에서 예배를 드렸기 때문에 마치 남의 집에 머문 것 같은 그런 느낌을 가지신 분이 계실 것인데... 이제부터라도 내 교회를 내 집처럼 여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교회를 사랑하는 시작이고 복받는 지름길입니다.

합독!! 교회를 사랑함이 복받는 지름길이다...

집에 있으면 편안하고, 교회에 오면 불안한 사람은 건강한 교인이 아닙니다.

교회에 오면 ‘내 아버지 집, 내 집’이라는 마음이 들고, 교회를 세울 때 내 집을 세운다는 마음이 있는 사람이 건강한 교인입니다. 교회를 세우면서 ‘그건 남의 일이고 나와는 상관없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인이 아닙니다. ‘이 집은 내 아버지 집이고 내 집이다.’라고 느끼는 사람이 바로 주님이 찾는 교인인 것입니다.

<교회는 축복의 통로>

그리고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축복하시기 위하여 세운 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느 가정이나 어떤 사람에게 축복을 내려 주실 때 교회를 통해 주시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1장 23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할렐루야!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통해 세상을 구원하시고 축복해 주십니다. 그러니 우리는 이 축복의 집에서 축복을 늘 만끽하며 살아야 합니다.

시편 118편 26절에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우리가 여호와의 집에서 너희를 축복하였도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본문 4절에 보아도 그러합니다.

“주의 집에 거하는 자가 복이 있나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어떤 사람이 복이 있다고요? 주의 집에 거하는 자!! 그가 복된 자인 것입니다. 어디 그뿐인가요?

시편 65편 4절에도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거하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리이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해 주시는 축복을 늘 풍성히 누리시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축원드립니다.

 

<교회를 통해 주시는 축복>

그렇다면 오늘 본문에서 교회를 통해 주시는 축복은 무엇인가요?

먼저는, 우리가 교회를 사랑하는 그 자체가 축복이라고 말씀합니다.

오늘 본문 1절과 2절 전반부를 읽어보면 “1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2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라고 외칩니다.

한 남자가 한 여인을 너무 사랑하면 병이 들어 쇠약해집니다. 다윗은 주의 교회를 사모하는 마음이 얼마나 컸던지 병이 날 정도였다고 고백합니다.

▷ 여러분, 세상에는 사랑하지만 병이 날 정도로 그것도 끝까지 사랑할 만한 대상은 별로 없습니다.

성경을 보면 다윗의 아들 암논이 사촌동생 다말을 사랑했습니다. 눈을 떠도 감아도 다말이 보여 ‘다말! 다말! 다말!’ 하다가 결국 다말 때문에 병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암논이 다말을 속여가지고 취하고 나서는 갑자기 싫어진 거여요. 그래서 다말을 쫒아내 버렸습니다. 사랑할 때는 언제고 책임지지 못하니까 버려버린 것입니다. 이런 짐승이 인간이어요.

이 세상에는 영원히 사랑할 사람이 없습니다. 결혼 전에는 그 사람이 백마 탄 왕자같고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같이 보이지만 막상 살아보면 별사람 없습니다. 그 사람이 그 사람입니다.

 

영원히 사랑할 대상도 이 세상에는 없습니다. 의사가 되면 이 세상이 다 내 것이 될 것 같아 의학 공부를 하지만 막상 의사가 되고 나면 골치 아픈 일이 더 많습니다. 병원 경영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모릅니다. 판검사가 되면 좋을 줄 알고 고시 공부를 하지만 막상 판검사가 되고 보면 그 일도 얼마나 힘든지 모릅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가 영원히 사모할 대상은 주님의 몸 된 교회밖에 없는 줄 믿습니다.

「내 주의 나라와 주 계신 성전과 피흘려 사신 교회를 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왜 교회를 사랑하는 것이 복입니까? 첫째로 내가 영원히 사랑할 대상이 있어 행복하고,

둘째로 교회를 사랑하면 방탕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은 방탕할 수 없습니다. 춘향이가 이 도령을 사랑하니 절개를 지켰듯이 우리가 주의 몸 된 교회를 사랑하면 방탕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 교회에 있는 것이 즐겁고 교회를 떠나 있어도 교회로 마음이 향해 있는 자는 방탕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교회를 망각하고 세상의 것에 마음이 빼앗긴 사람은 그것 때문에 망하고 맙니다. 누가복음 15장에 보면 탕자의 비유가 나오는데 이 둘째 아들은 아버지의 재산에 눈이 멀어 마음이 빼앗겨 있으니 그 돈 때문에 방탕한 삶을 살고 만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의 잭 히테크 씨는 3,150억이라는 미국 파워볼 사상 최고 금액의 복권에 당첨되었습니다. 그러나 5년이 지난 후 그는 쫄딱 망해서 빚더미에 앉게 되었다고 합니다. 왜입니까? 허구한날 가진 돈으로 흥청망청 쓰야 한다는 궁리만 하고 사니... 돈이 수천억이라도 남아나지 않는 것이지요. 방탕하면 망합니다.

그런데 참으로 교회를 사랑하는 자는 방탕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 자녀가 어긋난 길로 가지 않는 지름길이 자녀에게 교회사랑의 습관을 길러준는 것입니다. 놀아도 교회서 놀도록... 사귀어도 교회동료를 사귀도록 해 주십시오.. 이것이 교회를 사랑하는 자의 축복인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세번째로 교회를 사랑하면 힘을 얻게 됩니다.

오늘 본문 5절, 7절에 말씀하십니다.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5절)

『저희는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7절)

따라 합시다. “힘을 얻고 더 얻어!”

이 세상을 사는 일이 그리 만만하지가 않습니다. 사업하는 것도 만만치 않고 직장 생활 역시 쉽지 않습니다. 학교에서 아이들이 공부하는 것도 얼마나 힘듭니까? 여자와 남자가 만나 부부생활을 하는 것, 서로 사랑해서 만나 결혼을 했는데도 부부끼리 잘 사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남들도 다 기르는 자식이지만 자식도 기르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인생사는 것이 이렇게 쉽지 않고, 살다 보면 피곤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피곤한 인생도 교회에 나오면 나올 때마다 힘을 얻게 됩니다. 사람은 죄를 지으면 힘을 잃습니다. 그런데 교회에 와서 예수의 십자가 피로 죄 용서함을 받으면 다시 힘을 얻게 됩니다.

 

삼손이 머리카락이 잘리니 힘을 잃었지만 다시 그 머리카락이 자라나 힘을 얻었듯이 우리가 세상에서 죄에 풍덩 빠지면 약해지지만 교회에 나오면 다시 은혜를 받고 힘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실수를 하면 힘을 잃고 부끄러워집니다. 그러나 교회에 나오면 하나님께서 사랑의 보자기로 실수를 덮어 주셔서 다시 힘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또 사업에 실패하고 직장 일에 실패하고 대학 입시에 실패하고 결혼에 실패할 때 힘을 잃습니다. 그러나 교회에 나오면 다시 힘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그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이 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 1장 37절에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어떤 어려움을 당해서 힘이 빠지게 되어도 교회에 나오면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늘 새 힘을 주시는 것입니다.

2005년도에 경기도 화성시 한 집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이 목을 맨 채 죽어 있었습니다.

엄마 아빠가 회사를 다녀오니 아들이 이미 그렇게 죽어 있었던 것입니다. 착실하고 공부도 잘하던 자랑스러운 아들이 왜 죽었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혹시나 하고 핸드폰의 메시지 저장함을 열어 보니 ‘엄마, 아빠. 죄송해요. 우리 반의 ○○○, ○○○, ○○○가 나를 너무 괴롭혀서 살 수가 없어요. 엄마, 아빠. 죄송해요.’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자녀가 학교에서 소외되거나 왕따를 당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혹시 그런 일이 생겨도 교회에 다니는 아이는 ‘주님! ○○○, ○○○, ○○○가 나를 괴롭혀요. 이기게 해 주세요.’ 라고 기도하며 이기게 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이기는 힘을 주시는 것입니다.

말씀이 우리의 능력이 되는 것입니다.

운전하다가 연료 경보등이 켜지면 불안해집니다. ‘집까지 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눈이 자꾸 기름 표시등에 가게 되지만 주유소에 가서 차에 기름을 다시 가득 채우면 마음이 든든해져 편안히 가게 됩니다. 이처럼 우리가 이 세상을 살 때 내일 일이, 내년이, 미래가 늘 불안하지만 교회에 와서 성령의 기름을 채울 때 든든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교회는 하늘의 능력을 채움 받는 주유소와 같은 곳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모릅니다.

 

여러분 힘이 빠지십니까? 말씀을 붙드시고 일어나시기 바랍니다.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 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사40장30,31절)

이러한 축복이 교회를 통해 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언제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여러분이 어떠한 상황에 있어도 하나님께서 이길 힘을 주십니다. 이것이 교회의 축복입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에게 이렇게 힘만 주시는 것이 아니라 그 상황에 실제로 개입하셔서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저희 아들 두 명이 요즘 유치원을 다니는데 유치원을 다니는 것은 두 아들이지만 혼자 힘으로 유치원에 다닐 수 없습니다. 부모가 도와주어야 합니다. 부모가 열심히 벌어 유치원비를 내줘야지 유치원에도 가고 초등학교도 가고 대학도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고,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믿으십니까?

6절에 보면 『저희는 눈물 골짜기로 통행할 때에 그 곳으로 많은 샘의 곳이 되게 하며 이른 비도 은택을 입히나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멀리서 힘만 주시는 분이 아니라 그 문제에 직접 개입하셔서 도와주시는 사랑의 아버지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사기 15장에 보면 삼손이야기가 나옵니다. 날 때부터 구별된 나실인이 된 삼손은 힘이 장사였습니다. 한날은 블레셋군사가 쳐들어 왔는데 나귀턱뼈 하나를 가지고 천 명을 무찔러 버립니다. 그런데 싸움이 끝나고 나자.. 기진맥진하여 쓰러질 지경에 이릅니다. 힘은 있지만 목이 말라 죽을 지경이 된 것입니다. 그가 광야에서 물을 찾을 수가 없으니 이렇게 부르짖습니다.

“여호와여! 여호와께서 이 종으로 큰 구원을 이루게 하셨으나 내가 목이 말라 죽어서 저 할례 받지 못한 사람 손에 넘어가게 되었나이다.”

그때 하나님께서 그 마른 광야에 한 움푹한 곳을 터치시니 그 곳에서 샘물이 솟아났습니다. 삼손은 그 샘물을 마시고 “엔학고레! 엔학고레! (부르짖는 자의 샘이라)”라고 외쳤습니다.

 

우리가 이미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죄 용서함을 받았고 말씀을 받았고 성령의 능력을 받았어도.... 때로는 “아, 내가 왜 이렇게 되었는가? 어쩌다 내가 이런 일을 당하게 된 걸까? 내가 이러다 죽는 것은 아냐!!” 라고 생각하며 절망과 좌절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에도 우리가 하나님께 부르짖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그 마른 곳을 터치셔서 그 곳을 샘이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때로는 말씀으로, 때로는 기적으로 그 상황을 이기게 하십니다.

 

오늘 여러분 가운데 진퇴양난의 어려움에 처하신 분이 계시면 하나님께 부르짖고 오늘 여기서 하나님의 응답을 받게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 8절에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야곱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이소서』라고 말씀하십니다. 교회는 바로 이렇게 부르짖는 곳이어요. 부르짖으므로 응답받는 곳입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답을 모를 때 어렵지 답을 알면 간단합니다. 수학을 풀 때 푸는 방법만 알면 쉽게 풀립니다. 그러나 방법을 모르면 고통스러운 것입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중국은 자전거를 많이 탑니다. 어느 집 주인이 자기 집 앞에 다른 상인들이 늘 자전거를 세우고 장사를 하러 가니 화가 났습니다. “아니, 이 사람들이 여기에 세를 냈나? 매일 남의 집 담에 이게 뭐야?” 하고는 ‘이 곳에 자전거를 세우지 마세요. 부탁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여기에 자전거를 세우면 그냥 두지 않겠습니다.’라고 경고문을 붙였습니다. 그래도 상인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그 앞에 자전거를 계속 세웠고 주인은 스트레스가 계속 쌓여갔습니다. 그러다가 어떤 분에게 지혜를 얻어 담벼락에 ‘자전거를 공짜로 드립니다. 누구든지 원하는 대로 가져가시오.’라고 써 붙였습니다. 그 후로 아무도 그 앞에 자전거를 세우지 않았답니다.

답을 알면 문제가 간단히 풀립니다. 그런데 인생의 천 가지 만 가지 문제에 대한 답을 우리 주님께서 모두 갖고 계십니다. 주님께서는 교회에서 우리에게 그 답을 주십니다. 이것이 또한 교회의 축복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방패가 되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9절에도 『우리의 방패이신 하나님이여』 11절에도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시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야곱의 인생을 보면 그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그가 20년 동안 외삼촌 집을 위해 온갖 고생을 하며 살다가 고향땅으로 도망치듯 빠져나오는데, 외삼촌 라반이 야곱이 자기 몰래 도망간 사실을 알고는 쫓아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날 밤에 나타나시어 “라반아, 그에게 손대지 마라. 야곱에게 선악 간에 말하지 말라.”라고 말씀하며 그의 방패가 되어 주었습니다.

또한 에서가 400명 군사를 거느리고 야곱을 치러 왔지만 하나님께서 그를 막으시니 야곱을 칠 수 없었습니다.

이 세상에는 강도도 있고 깡패도 있고 마귀도 있습니다. 무서운 사고들도 일어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지켜주시면 우리를 건들 자가 없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아,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니라.”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도 “진일아,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생명을, 가정을, 부부를, 그리고 우리의 경제를 지켜 주기 원하십니다.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방패가 되어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자에게 방패가 되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주님의 몸입니다. 하나님 아들의 몸이고 주님께서 친히 세우셨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이 교회를 사랑하는 자에게 모든 복을 주시고 지켜 주시는 것입니다.

 

로마의 귀족이 꿈에 천국에 가서 화려한 천국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별히 큰 저택이 있는 것을 보고 그가 천사에게 물었습니다. “천사님, 저 집은 누구의 집입니까?”

“만복이네 집이다.” 만복이는 그집의 종이었습니다.

그는 속으로 ‘아, 내 집의 종의 집이 저렇게 좋으니 내 집은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하며 “천사님, 내 집은 어디에 있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네 집은 저기 있다.” 그런데 천사가 가리킨 집은 아주 초라했습니다.

“아니, 어째서 제 집은 이렇게 초라합니까?”

“천국의 집은 교회에 충성하는 대로 짓는 것이다.”

이 귀족은 교회에 다녀도 힘을 다해 충성하지 않으니 초라한 집이 지어졌고, 그 종은 비록 종이지만 교회에 충성하니 천국에 엄청난 집이 지어진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께서 세상을 떠나신다면 여러분의 천국에 있는 집은 어떤 모습이겠습니까?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았다면 이제는 교회에 충성하시어 복을 받는 여러분과 저의 생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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