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의 대 부흥사 무디(Moody, D.L)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한바 있다.

감사를 잘 하는 한 신자가 있었다. 그는 집회 때마다 간증할 때면 먼저 '하나님께 감사합니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어떤 날 밤 그가 집회에 왔는데, 어찌된 일인지 한 쪽 손가락을 모두 붕대로 

감고 있었다. 물어보니 손을 데었다는 것이었다. 그것도 대단히 심하게 데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날 밤에는 감사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러나 그는 변함없이 일어서 

서 "나는 손을 데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왜냐하면 나는 손가락을 아주 잃어버리지는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 불에 데지 않은 다른쪽 

손은 무사하기 때문입니다" 라는 것이었다. 감사가 습관인 사람은 어떤 환경에도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