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 할 일 - 말씀의 일상화 | 김진일 | 2014-01-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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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잠언을 보면 “지혜가 또 너를 음녀에게서, 말로 호리는 이방 계집에게서 구원하리니”(잠2:16) “그리하면 이것이 너를 지켜서 음녀에게, 말로 호리는 이방 여인에게 빠지지 않게 하리라”(잠7:5) 여기서 지혜는 곧 말씀을 말한다고 볼 수 있다. 시편 119:9절에도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 ” 말씀이 세상의 유혹가운데 이기게 하고 청년의 행실을 깨끗게 한다..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5:4) 이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느니라!! 유대인의 자녀교육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토라교육이다. 그들은 가정에서 혹은 학교에서 토라교육을 한다. 쉴새없이 부지런히 교육한다. 그것은 교육의 가장 중요한 축이다. 정통유대인학교에서는 학교교육 절반 토라교육 절반 이렇게 커리큘럼이 짜여져 있다. 오늘날 세상교육에서는 기도도 못하게 하고 말씀을 가르치면 종교의 자유를 헤친다고 고발당하는 그런 시대이지만 유대인에게는 정부가 그것을 장려하기 때문에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그들은 안식일만 되면 랍비가 율법을 낭독하며 예배를 드리고 가정으로 돌아가서는 가정예배를 드린다. 거기서도 아버지가 자녀들에게 토라를 읽어준다. 그렇다면 이들이 토라를 자녀에게 전수하고 가르치는 다음 세대에게 그것을 전수하는 것을 이처럼 뼈저리게 깨닫게 된 것은 무엇 때문인가? 그것은 그들의 역사와 맥을 같이 한다. “이스라엘 이라는 나라가 왜 망했는가?”이 질문부터 던져보자!! 그들이 왜 망했을까?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겼기 때문이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게 되었는가? 모세가 명한 말씀전수의 언약을 저버렸기 때문이다.. 모세가 모압평지에서 역사가운데 그들이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길과 저주 받을 길을 분명히 제시해 준다.. 그리고 쉐마명령을 준다.. 비록 가나안에 들어가더라도 잊지 말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들은 보기 좋게 그것을 잊어버리고 세상을 쫓아가고 만다. 결국 나라를 빼앗기고 유리하며 방황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그런데 그들이 포로로 잡혀간 그곳에서 이 언약을 붙들기 시작한다. 하나님을 찾기 시작하고 말씀을 찾기 시작한다. 회당문화가 거기서 생겨나고 안식일 말씀준수가 그곳에서 기인한다.. 이스라엘이 수천년동안 나라없이 살았으나 그 정통성을 지킬 수 있었던 비결은 다름 아닌 바로 이 말씀에 있었던 것이다. 오늘 하나님의 백성된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우리의 정체성을 잃어버리지 않고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써 자자손손 축복받는 사람이 되기 위한 비결이 무엇인가? 말씀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말씀이 일상이 되고 말씀이 우리를 이끌어 가고 말씀대로 행하는 것이다. 내 생각대로 내 지혜대로 사는 삶이 아니라 말씀이 나를 이끌어가게 하는 것이다. 그러면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난 민족이 된다. 성경의 말씀이다. [신28:1]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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