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아름다움 | 김진일 | 2013-1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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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백교회의 릭 워렌 목사님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군대의 능력은 식당에 앉아서 밥을 먹는 사람이 몇 명인가에 달려 있지 않고 총을 들고 전쟁터에 나가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가에 달려 있다. 그렇다고 하면 하나님의 교회의 아름다움도 몇 명이 앉아서 예배를 드리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많은 사람을 보내느냐에 달려있다.' '얼마나 많은 일꾼을 파송했느냐' 이것이 중요합니다.
그 동안 우리 한국 교회는 좀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성도들끼리 만나면 '당신의 교회는 사람이 모두 몇 명이 모입니까?' 그러면 아주 자랑스럽게 '우리는 천 명, 우리는 이천 명, 우리는 만 명이 모입니다.' 이렇게 숫자를 자랑했습니다. 그 다음에 두 번째 묻는 질문이 있습니다. '1년 예산이 얼마입니까?' '우리는 10억이요, 우리는20억, 50억입니다.' 이렇게 돈을 자랑했습니다. 이것은 대단히 잘못된 그런 교회를 알아가는 방법일 것입니다. 오히려 이렇게 물어야 될 것입니다. '당신의 교회는 지역사회와 세계를 위해 얼마나 많은 일꾼을 보내었습니까?' '당신의 교회는 1년 중에 선교와 구제를 위하여 얼마만큼 물질을 사용하고 있습니까?' 이렇게 물어야 사실은 그 교회의 아름다움을 분명히 알 수 있는 좋은 질문이 될 것입니다. 교회설립 이래 두 번째로 직분자를 세우는 아주 아름다운 날입니다. ‘인사가 만사’라는 세간의 말이 떠오릅니다. 하나님의 일도 일꾼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당신의 뜻을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일꾼을 세우고 당장은 그 결과가 눈에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나고, 5년이 지나고 10년이 지난 후에 이분들의 믿음과 땀과 수고와 헌신이 교회를 통해 고스란히 묻어날 것입니다. 그때 이런 고백하기 바랍니다. “정말 우리가 일꾼을 잘 세웠지!!참 은혜의 교회는 복받은 교회야!!” [딤전1:12]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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