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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그림자 부모님 운영자 201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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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그림자 부모님 신 27:16

 

미국 버지니아 주에 있는 웹스터라는 교회에서 26년간 신앙 생활하던 자비스 부인이 사망하였습니다. 이 분은 많은 분들에게 참 좋은 어머니의 모습을 남긴 신앙인의 모범이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분을 잊지 못했습니다. 그의 추도식에서 의논되기를 그 마음을 기리기 위해서 어머니날을 제정하자는 결의를 하였습니다. 정부에서는 그 뜻을 받아들여 1913년 미국 의회에서 5월 둘째 주일을 어머니 날로 결정해서 오늘까지 지켜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어버이날을 일반인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1955년도에 58일을 Mother‘s Day '어머니 날로 지정하여 이승만 대통령이 확정 공포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소외된 아버지들이 우리들은 뭐냐 하고 항의해서 1974년도에 정부에서 어머니 날어버이 날로 공식발표한 것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 어버이날에는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원래는 부모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서 자식들이 가슴에 카네이션 꽃을 달았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부모님을 정성껏 섬기겠다는 뜻으로 부모님들의 가슴에 어머니가 없는 분들에게는 흰색의 카네이션을, 어머니가 있는 분들에게는 붉은 색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오늘 어버이 주일에 부모님들에게 카네이션 꽃을 달아드리는 전례가 생긴 것입니다.

 

오늘 읽은 본문은 인간 삶의 근간을 말하고 기본을 제시한 말씀입니다. 성경에 보면 이 세상에는 섬김의 대상이 둘이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는 하늘에 계시는 하나님이시고 또 하나는 땅에 계시는 부모님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섬김과 부모님을 섬김에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이 일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경 여러 곳에서 부모공경에 대한 말씀을 하였고 계명으로 못을 박아 놓기까지 했습니다. 특히 오늘 읽은 본문은 짤막한 말씀이지만 아주 강렬하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16 그의 부모를 경홀히 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모든 백성은 아멘 하라는 것은 반드시 그렇게 하라는 것입니다. 부모공경은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하는 계명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복을 받게 될 것이지만 만약 그렇게 하지 않고 경홀히 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사실 이 말씀은 수천년 전의 말씀이에요...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수천년의 세월이 지나도 영원히 불변하십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부모 공경의 대상>

성경에 보면 우리의 부모님이 공경의 대상이라는 사실을 성경 여러 곳에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신명기 516절에 보면 “16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62절에 보아도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라고 말씀 합니다. 그러면서 또 이어서 말씀하기를 “3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고 말씀합니다. 이게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참 귀한 것은 하나님이 부모님 공경하라는 명령만 주신 것이 아니라... 이 명령과 더불어 축복의 언약을 함께 주셨다는 것입니다. 신명기에는 부모님을 공경하면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에베소서에는 부모님 공경하면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고 약속하십니다.. 얼마나 귀한 말씀인지 몰라요..

 

그런데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것 가지고,, 어떻게 잘되고 장수할 수 있단 말인가? 잘되고 성공하려면 최소한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하고, 사업수완도 좀 있어야 하고, 야망도 있어야 하는 것이지... 장수한다고 그랬는데 장수하려면 운동을 열심히 하든지, 다이어트를 하든지, 건강식품을 먹든지 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런데요 하나님은 부모 공경하는 자에게 이러한 형통의 복, 장수의 복을 약속하셨더라는 것입니다. 물론 공부도 사업수완도 좋아요. 건강하려면 다이어트를 하든지 건강식품을 먹든지 해야해요.. 그러나 그것보다 가장 선행되어야 할 것이 있다면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것처럼 우리의 육신의 부모님을 공경하고 섬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하게 되면 하나님이 성공하게 해주시고 장수하게 해 주시겠다는 겁니다.. 이게 믿음입니다. 인간적인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으로 살고자 하는 이게 믿음이에요..

그런데 진짜 이 믿음대로 산 사람은 그 복을 다 받아 누렸더라는 것입니다.. 부모님을 공경한 사람치고 복을 받아 누리지 않은 인생이 없습니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인물들은 모두 효자들이었습니다. 성공은 돈많이 벌고 유명하게 된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존경받으므로 잘된 사람을 말합니다.

 

미국의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은 장차 선장이 되어 전 세계를 누비고 다니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는 이 꿈을 이루기 위해 짐을 다 꾸려놓고 작별인사를 드리려고 어머니에게로 갔습니다. 그런데 그 때, 그의 어머니는 아들이 뱃사람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고 내심 반대를 했습니다. 그러나 아들을 꿈을 꺾을 수 없음을 알고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그저 아들의 손을 잡고 슬피 울기만 했습니다.

그러나 그때 워싱턴은 어머니가 자신이 이 일을 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생각하기를 내 어머니의 마음을 슬프게 하고 눈물을 흘리시게 하면서까지 내 꿈을 좇을 수는 없다며 하인에게 짐을 다시 내리라고 말했습니다. 아마 그때 어머니의 뜻에 순종하지 않았다면 위대한 대통령이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미국의 20대 대통령인 가필드는 취임식 날, 모든 준비를 다 끝내고 귀빈석 정면에 마련된 특별석에 대통령이 나오기를 기다렸으나 시간이 지나도 취임식장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한참 후 가필드는 한 노인을 부축하며 식장에 들어섰습니다. 그 노인은 다름 아닌 자신의 어머니였습니다. 가필드는 어머니가 너무 늙어서 취임식장에 가지 않겠다고 고집하자 어머니, 어머니가 안 가시면 저도 가지 않겠습니다.”하고 끝까지 설득하여 겨우 허락을 받고 자신의 어머니를 부축해서 모시고 나오게 된 것입니다.

그는 취임 연설에서 제가 이렇게 영광의 자리에 오르게 된 것은 다 어머니의 은혜 때문입니다. 저는 어머니의 말씀에 순종해서 오늘날 대통령의 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하여 많은 사람들을 감동케 했습니다.

부모를 잘 공경하면 이런 명예가 따라옵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어디 그것뿐인가요? 부모를 공경하면 부귀도 따라오게 됩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 효심이 지극한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 소년의 가정은 매우 가난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날마다 상점에서 물건을 가득 담은 무거운 가방을 배달하는 일을 했습니다. 1887년 어느 날 소년은 늘 힘겨워하시는 어머니의 수고를 덜어드리려는 생각으로 종이 쪽지로 가방을 접어보았습니다. 드디어 이 소년의 아이디어로 오늘날 전세계적으로 널리 사용하는 편리하고 가벼운 종이 쇼핑백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리하여 전세계적으로 사용하는 이 종이 쇼핑백으로 인해 그의 가정은 일약 거부가 되었습니다. 이 소년의 어머니를 돕겠다는 효심이 이런 부요를 가져온 것입니다. 이 소년의 이름이 종이쇼핑백의 창설자 챨스 스틸웰입니다.

 

하나님은 부모님을 잘 공경하는 자에게 이런 놀라운 약속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런 놀라운 약속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은 참으로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이 있습니다.

고려장의 설화를 다룬 김형영의 따뜻한 봄날이라는 시가 있습니다.

아들이 어머니에게 봄꽃 구경 가자고 꼬셔 엎고 산속으로 갑니다. “어머니 꽃구경 가요, 제 등에 업혀 꽃구경 가요, 세상이 온통 꽃핀 봄날 어머니는 좋아라. 아들 등에 업혔네, 마을을 지나고 들을 지나고 산자락에 휘감겨 숲길이 멀어지자 어이구머니나 어머니는 그만 말을 잃었네, 봄구경 꽃구경 눈 감아버리더니 한 움큼 한 움큼 솔잎을 따서 가는 길바닥에 뿌리며 가네, 어머니 지금 뭐하시나요, 꽃구경은 안하시고 뭐하시나요, 솔잎은 뿌려서 뭘 하게요, 아들아 아들아 내 아들아 너 혼자 돌아갈 길이 걱정이구나, 산 길 잃고 헤맬까 걱정이구나.”

 

예부터 한국을 동방예의지국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은 이런 말을 하기가 정말 부끄럽습니다. 이제는 노부모는 설자리가 점점 없어지고 있어요. 젊은이들은 부모님을 모시자고 그러면 결혼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홀어머니 홀아버지가 되시어 거동이 불편하게 되면.. 집에 두기 싫어니 요양원이나 다른 시설 같은 곳에 맡겨 버립니다.

2010년에 어느 요양원의 통계를 보면 우리를 참 섭설하게 합니다. 요양원은 나이 드시고 힘이 없으신 분들이 주로 맡아서 돌보는 시설이쟎아요.. 그런데 이곳에 부모님을 맡기고 간 자식들이 10년이 넘어도 부모님을 한번도 만나러 오지 않는 사람들이 무려 60%나 된다고 합니다.

그나마 한번씩 찾아 오는 사람들도 일년에 겨우 한두번 얼굴보러 와서 잠시보고 가는 것이 고작이라는 것입니다.

제가 한국에 있을 때 교회 청년들을 데리고 요양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한 적이 있어요..

맛있는 것 사가지고 가서 말동무도 되어 드리고, 어깨도 주물러 드리고, 화장실도 모시고 가고,, 봉사를 했는데 돌아올 시간이 되면. 어떤 분은 손을 잡고 놓지 않습니다. 그때는 눈물이 찡하게 돕니다.. 사람이 그토록 그리우신 겁니다...

저는 이 말씀을 준비하면서... 고향에 계신 저희 부모님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 또한 이런 말씀을 하고 있지만 저부터가 부모님께 심각한 불효를 하고 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선교한다고 한다면서 외국에 나와 가지고.. 부모님께 자주 찾아뵙는 것은 힘들지만.. 그래도 자주 연락드리고 선물도 드리고 돌봐드리면서 외롭지 않도록 해 드려야 하는데.. 일주일에 전화도 한번 제대로 드리지 않고. 제대로 돌보지도 않고 있으니... 다를 바가 뭐가 있냐?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특히 명절 같은 날은 부모님 홀로 두는 것이 내내 마음이 쓰여요..

자식을 낳아도 우리만 좋지 부모님께 손주 한번 원 없이 앉겨드리지 못하고 있는 저의 모습을 볼 때.. 정말 어떤 때는 내가 뭐하고 있는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여러분, 부모님 살아생전 섬기기를 다하여라!!는 송강 정철의 말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부모님 돌아가시면 후회한들 소용없습니다.. 효도하세요...

 

<그대로 돌려받는다>

여러분,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까? 그리고 그 사랑을 무엇으로 측량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어릴적부터 불러 온 어머니의 마음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저는 이 시간.. 그 노래를 함께 한번 부르고 싶습니다.

나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 기를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닳도록 고생하시네 / 하늘아래 그 무엇이 넓다하리요 /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 없어라

 

부모님이 있기에 내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부모님께 받은 그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며 효도로 돌려드려야 할 줄 믿습니다.

여러분의 효도를 보고 자란 자식이 꼭 같이 여러분에게 그대로 합니다.. 성경에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둔다고 그랬습니다. 효행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부모께 한 그대로 우리는 자식에게 받게 될 것입니다..

 

<부모에게 자식은 면류관>

부모라는 존재는 생존만으로도 복이고 은혜입니다. 부모는 자식을 바라보며 살아갑니다. 그만큼 자식은 부모에게 자랑거리이고 꿈입니다. 당신의 존재가치는 바로 자식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성경에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127:3)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5 이것이 그의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127:4,5)고 했습니다. 이토록 자식이 부모에게는 귀한 존재이기 때문에.. 앉으나 서나 부모에게는 오직 자식 생각 뿐입니다..

이번에 저희 아버님이 몸이 또 안 좋아 지셨어요.. 3년 전에 수술을 받으시고 정기검사를 하시는데 이번에는 대장쪽에 좀 문제가 생겨가지고 정밀조직검사를 맡겨놓은 상황이십니다.

그런데 저희 부모님은 한국에서 이런 일이 있었음에도 괜히 걱정한다고 저에게는 절대 알리지 말아라!!고 신신당부 한 거여요.. 저희 누님이 몰래 저에게 알려주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연락을 해서... 자초지종을 물어봤습니다... 아직 검사결과가 나와 봐야 알 것 같아고 그래요...22일이 발표일인데 좋은 결과 나오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신은 몸이 점점 쇠약해지고 곪아감에도 자식에게 폐끼치지 않으려는 마음... 자식은 부모님의 희망이기에 당신을 희생하면서라도 자식에게 도움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부모님입니다. 여러분, 자식은 부모님의 꿈과 희망이에요. 이런 부모님의 꿈과 희망을 외면하면 안됩니다.. 그분의 희망을 꺾는 것은 죄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했습니다.

 

<울타리와 같은 부모님>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부모님이 여러분에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부모님은 나에게 인생의 울타리 같은 분이셨습니다. 그분께 듣고 그분과 이야기 하고 그분이 계신 것 만으로도 삶의 든든한 울타리가 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진리입니다..

어릴 적에는 이 울타리가 귀챦기도 했고, 없었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도 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울타리가 없으면 자유로울 것 같지만 나중에는 돌이킬 수 없는 후회를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어느 학교에 젊은 교장이 취임하자마자 운동장의 울타리와 담장을 헐어버렸습니다. 담장이 아이들의 정서를 구속하고 아이들의 사고를 좁아지게 만든다고 말입니다. 그런데 울타리가 없어진 후에 나타난 현상은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놀기를 꺼려하더라는 것입니다. 갑자기 울타리가 없어지니까 모두 교실 안으로 들어와 아이들의 행동반경이 더 좁아지더라는 것입니다. 울타리는 구속의 상징이 아니고 심리적 안정의 품임을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입니다. 울타리가 없어진 후 아이들이 더 심리적으로 불안을 느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는 울타리가 필요합니다. 가정의 울타리, 교회의 울타리, 도덕의 울타리, 부모의 울타리... 이런 것들이 필요합니다. 이 젊은 교장은 그것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에게는 울타리가 필요하다면서 다시 울타리를 세웠다고 합니다.

 

여러분, 부모님이 쳐 주시는 울타리를 감사하세요. 그것 있었음으로 지금의 여러분이 있는 것이고. 그리고 앞으로 여러분이 더 나은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런 부모님을 공경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그림자>

성경은 하나님 사랑과 부모님 사랑을 함께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께 망령되이 행하는 자를 살려두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또 성경은 부모를 욕되게 하는 자도 돌로 쳐 죽이라고 했습니다. 또 성경은 하나님을 공경하는 자는 복을 받을 것이라고 했고 또 부모를 공경하는 자도 복을 받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의 부모님은 하나님의 그림자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여주는 그림자가 우리의 부모님이십니다..

부모에게는 하나님의 마음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아들을 희생시키셨고 하루를 천년같이 기다리시는 심정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런데 부모님에게도 꼭 같은 그 마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땅의 부모들도 자식을 위해서 무슨 희생이라도 감수하십니다. 그 마음이 곧 하나님이 가지신 마음입니다.

 

이철환씨가 쓴 먼 불빛이라는 글이 있습니다. 매일 사고치는 아들이 몇 번씩 경찰서에 드나들었습니다. 이제 한번만 더 사고 치면 교도소 행입니다. 아버지는 그런 아들을 바라보며 조바심을 가집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버지는 물건을 훔치고 감옥에 들어갑니다. 그 모습을 보고 아들이 어떻게 아버지가 이를 수가 있는가 하고 충격을 받습니다. 그 아들이 아버지를 면회 갔습니다. 초라해진 아버지의 모습을 보는 순간 분노합니다. 그때 아버지가 아들에게 너는 제발 죄짓지 말고 똑바로 살아라, 너는 교도소에 들어오면 안 된다, 여기는 들어올 곳이 못된다, 너만큼은 정직하게 살라고 애원했습니다.

그러자 아들은 아버지가 지금 그런 말 할 자격이 있느냐고 욕하고 나와 버렸습니다. 집에 돌아와 어머니가 아들에게 아버지의 심정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네 아버지가 정말 나쁜 짓 한줄 아느냐, 너 때문이야, 네가 또 한 번만 더 죄를 지으면 교도소에 들어가야 하니까 네가 교도소에 가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아버지가 일부러 물건을 훔치고 일부러 교도소에 들어가신 거야

이 말을 들은 아들이 어떻게 했을까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그 뒤로 바르게 살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부모님의 마음입니다. 이 마음이 곧 하나님의 마음의 그림자입니다.

여러분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하셨나요? 가만히 내버려 두면 지옥갈 것이 뻔히 보이니까!! 하나님이 대신 인간으로 오시어 친히 죄인이 지는 십자가를 지시어 지옥까지 내려갔다 오시지 않습니까? 그리고 절대 그곳으로 가지 말라고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는 것이 아닙니까?

 

이 하나님 사랑의 그림자가 바로 부모님 사랑이에요.. 그래서 성경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단호히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어버이 주일을 맞아.. 여러분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한다면 부모님을 향한 공경과 감사, 효의 모습을 다시 돌아보기 바랍니다..

그래서 성경의 복을 자자손손 받아 누리기를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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