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좋은 교회 | 운영자 | 2024-09-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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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이 낯선 도시로 출장을 갔습니다. 때마침 주일인지라 가까운 교회로 예배드리기 위해 호텔 문을 나섰습니다만 아무리 둘러보아도 교회가 보이질 않았습니다. 때마침 길 거리에서 교통 정리하는 경찰이 눈에 띄어 다가가 근처 좋은 교회 하나를 소개해 달라 고 하자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어느 한 교회를 소개했습니다.
이 사람은 경찰이 소개해 주는 교회를 찾아 예배를 드렸습니다. 많은 은혜를 받고 돌아오는 길에 여전히 교통정리 를 하고 있는 그 경찰을 만나 그에게 다가가 감사하다는 인사를 한 뒤 물었습니다.
“제가 소개해 주신 교회를 찾아가는 동안 여러 교회를 지나쳤습니다. 왜 가까운 곳을 소 개하지 않고 떨어져 있는 교회를 소개하셨습니까?” 그러자 경찰이 웃으며 말했습니다.
“나는 교회를 다니지 않아 어떤 교회가 좋은 교회인지 잘 모릅니다. 그런데 제가 늘 일 요일마다 이곳에서 교통정리를 하다보면 예배를 마치고 나오는 사람들의 얼굴표정이 밝 고 기쁘고 행복해 보여서 제 생각에 그 교회가 가장 좋은 교회 같아 선생님께 소개해 드렸습니다."
좋은 교회는 그 교회성도들의 삶을 통해 드러나게 됩니다. 당신도 믿는 사람답게 항상 기쁘게 사십시오. 주님, 내 표정을 통해 주님을 증거케 하옵소서.
나의 얼굴은 전도지임을 기억합시다. - 김장환 큐티 36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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