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00년 전 너무도 가난해 국민들이 나무껍질을 긁어 먹는 나라가 있었습니다. 그마저도 먹지 못 

해 굶어 죽는 사람도 많았고 대학교가 하나도 없을 정도로 교육 환경도 열악했습니다. 대다수의 국 

민들은 글도 모른 채 살았습니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이었던 허그(Hauge)라는 청년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힘든 삶을 살았습니 

다. 그런데 하루는 한 외지인이 ‘인생의 모든 진리가 담겨 있는 책’이라며 성경을 선물했습니다. 

청년은 이 책이 말하는 진리가 무엇인지 너무도 궁금해 없는 시간을 쪼개 글을 배우고 손에서 성경 

을 놓지 않으며 탐독했습니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만난 청년은 이 진리를 다른 사람에게도 전해야겠다고 생각해 전국을 돌아다 

니며 사람들에게 글을 가르치고 성경을 가르쳤습니다.

또한 성경적 가르침을 따라 사람들이 정직하게 돈을 벌 수 있도록 사회 기반 시설에 필요한 여러 

공장을 세웠습니다.

청년은 나라가 발전할 기틀을 세웠으며 1,000개가 넘는 가정 교회를 세우고 인구의 절반이 넘는 사 

람들에게 복음을 전했다고 합니다.

오늘날의 노르웨이를 만들었다고 평가받는 이 변혁은 청년의 이름을 따 ‘허그 부흥’이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된 한 사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한 사람은 나라를 변화시킬 힘을 

가진 사람입니다. 무엇보다 말씀을 배우고, 말씀을 지키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