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십자가 은혜를 감사합니다. | 운영자 | 2023-06-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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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직후 나병 환자 수용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한 사업가가 미국에서 파견 나온 간호사 선교사가 나병 환자의 고름 상처를 짜고 간호하고 있는 장면을 포착했습니다.
사업가는 입으로 고름을 빨아내는 그 장면을 카메라에 담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것은 백만불짜리 가치가 있는 사진입니다. 누가 나에게 백만 불을 주어도 나는 이 일을 못할 것입니다.” 그 말을 들은 간호사는 사업가를 바라보면서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저도 아무리 돈을 준대도 이 일을 못합니다.” 사업가가 당황하면서 그렇다면 어떻게 이 일을 할 수 있는지를 물었더니 간호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저를 강권하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에서 나를 향해 보여주신 조건 없는 그 놀라운 사랑때문이지요.
그 십자가의 은혜가 감사해서 이웃을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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