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7일] 주일예배의 소중함 | 장인철 | 2024-01-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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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네브라스카주 북서쪽에 살았던 조지 혜치라는 사람은 일곱 아들과 다섯 딸을 둔 대 가 족의 가장으로 주일예배를 드리는 일을 철칙으로 삼고 살았습니다. 어느 주일 아침, 먹구름이 몰려들기 시작하자 이웃의 한 농부가 달려오며 외쳤습니다. "어서 서둘러요, 조지! 폭풍우가 닥치기 전에 건초더미를 광으로 옮김시다." 그러나 농부의 재촉에도 정작 조지는 조금의 서두름도 없이 담담하게 말했습니다. "배려에 감사합니다. 하지만 그럴 시간이 없군요. 오늘은 주일이고, 나는 우리 가족 들과 함 께 교회에 가야 하거든요." 조지는 가족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려 교회로 갔고, 그 사이에 큰 비가 내려 건초더미는 전부 못쓰게 되어버렸습니다. 농부는 돌아온 조지를 보며 딱하다는 듯이 혀를 찼지만, 조지는 침착한 태도로 농부에게 말 했습니다. "매 주일 하나님과 만나는 귀한 시간을 어찌 건초더미와 비교하겠습니까!. 건초더미는 다시 만들면 되지만 하나님과의 만나는 그 소중한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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